올 4월, 데미소다가 새로운 맛을 출시했다. 바로 '자몽맛'! 기존에 이미 자몽맛 음료가 몇 가지 나와있긴 하지만, 데미소다에서도 내놓을 줄은 전혀 상상을 못했기에 꽤 신선한 충격이었으며, 자몽 음료를 좋아하는 1인으로서 매우 방가웠다.
처음 소식을 접했을 땐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사먹을 기세였건만, 현실은... 넉달이 지난 오늘에야 먹었다.(데미소다 자몽맛 출시 소식일 4월 17일, 오늘 8월 17일.. 정확히 만 4개월!_쓸데없는 의미부여ㅋ) ㅋㅋㅋ
평소 시중에 파는 자몽 음료는 썬키스트 자몽소다랑 따옴 자몽맛을 좋아하는데, 마실 때마다 '아.. 언제 포스팅 해야하는데..'라고 생각만 했지 아직까지 못하고 있는.. 어쩌다보니 그 둘 보다 앞서 포스팅을 하게 된 '데미소다 자몽맛'
현재 GS에서 할인가 천원에 판매중(정상가 1,500원)으로, 사실 최근 GS에 갈 때마다 눈에 띄었었지만, 매번 깔라만시 음료에 밀려났더랬다.ㅋㅋ
오늘은 바로 어제 오란씨 깔라만시를 먹었기에 깔라만시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었음. :)
캔도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내 눈엔 요 작은 페트병만 띄었다.ㅋ
용량은 340ml이고, 열량은 145kcal, 자몽 과즙 함유량은 11%다. 다른 데미소다들 보다 칼로리를 20% 낮췄단다.
좀더 시원하게 카페 테이크 아웃 느낌내며 먹고파서 작음 얼음컵(500원)도 함께 샀다.
음료는 컵 가득 콸콸콸 따르고도 조금 남는다. 저 컵 같은 경우 대략 190ml~200ml 정도 들어가는 듯..
우와~~!
자몽자몽하기도 하여라~ 색깔보고 심쿵해쨔나~~~+_+
첫맛은 '뭐야? 왜 이렇게 싱거워?'이랬는데, 끝에 자몽의 쌉싸름함이 찐~하게 남는.. 가장 자몽맛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이디야 '자몽 플랫치노'보다도 단맛은 약하면서 쌉싸름함은 더 강했다. 생자몽 까먹었을 때 나는 쌉싸름함과 거의 같은 맛이었다. 관련 기사들 검색해 보다 알았는데, 나린진이란 성분(250mg 함유_자몽 1/2개에 해당)이 쌉싸름함을 내는 거란다.
난 원조격에 해당하는 데미소다 시리즈(오렌지, 애플, 그레이프)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요건 맘에 든다.(어디까지나 '게중에서'임.ㅋ 쓴맛 때문에 진짜 자몽같긴 한데, 음료로써는 되려 그 부분때문에 거부감이 듬. 얼음때문에 나중엔 싱거워졌다만.ㅋ 썬키스트 자몽소다랑 이거랑 섞음 딱 좋을 것 같은??)
레몬맛은 한번 먹어봤었고(맛은 잘 기억 안남.ㅋ), 복숭아맛은 아직 안 먹어본 것 같은데 담엔 복숭아맛 한번 먹어봐야겠다. 더불어 레몬맛에도 재도전해야지! ㅋ
아니다. 당분간은 탄산음료 자제해야겠다. 요 며칠 치아에 이상 증세가.. 어제, 오늘 탄산음료 먹을 때 아펐음.ㅜㅜ 지난 달에 검진차 치과 갔을 때 괜찮다고 했었는데... 단순히 컨디션 저조 때문인지.. 그새 이상이 생긴 건지.. 다시 가봐야 하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