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처음 마주한 세화는 좀 실망스러웠다.
세화에선 함덕에서보다 좀더 진한 에메랄드빛 바다를 볼 줄 알았는데...
검은 바위가 많아서인지 좀 투박한 느낌의 해변이었다.
옆이 터져있는 걸 보면 우물은 아니고..
카페에서 내어놓은 의자에 앉아 인생샷 찍느라 여념이 없던 처자들~^^
난 이렇게 빈 의자를 찍는 것으로 만족을...ㅎㅎ
월정리 만큼은 아니지만 바다 앞에 카페들이 많았던...
바다 앞에 의자와 탁자를 내놓은 것도 월정리를 따라한...
바다는 결코 변하지 않을 테니 그럼 됐지, 뭐!
하늘색 의자와 작은 팻말..
지중해 어느 바다인 줄... +_+
오는 사람도 하나 없고 급 업이 되어서 혼자 놀기 모드 1단계 가동!!
그래, 제주에 왔으니 으레 모래사장에 낙서를 해줘야지..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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