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치킨 끊겠다고 선언한지가 얼마나 됐다고, 또 이렇게 NEW 치킨 리뷰를 들고 왔네요.^^;;; 이번이 정말로 마지막이라고 한다면........믿어주실 건가요?ㅋ
어디 치킨을 시킬까 행복한 고민을 하다가 이왕 시킬거면 포스팅도 할겸 새로운 걸 먹어보자며 시킨 치킨은 "처갓집 양념치킨"이었어요.
검색을 해보니 꽤 많은 분들이 만족해 하셨더라구요. 특히 양념치킨이 식어도 그렇게 맛있다네요. 그래서 첨엔 레몬파닭을 시키려다가 반반치킨으로 맘을 바꿨답니다.
일단 비쥬얼은 합격입니다.^^
양념치킨은... 글쎄요.
매운 양념에 익숙한 제 입맛을 충족시키기엔 턱없이 부족했어요. 양념두 약간 묽다고 해야하나? 싱겁거나 그런건 아닌데, 저는 갠적으로 찐득한 양념이 더 좋거든요.^^
하지만 양념이 묽어서인지 식어도 굳거나 하지 않고, 촉촉하니 부드럽더라구요. 양념도 속까지 간이 잘 베어있구요.
그럼에도 갠적인 입맛엔 양념 자체가 맛이 없어서 별로였네요.^^;
후라이드는 노릇노릇하니, 비쥬얼은 아쥬 죽여줍니다.
제일 먼저 살코기를 갈라봅니다.
튀김옷도 깨끗한데, 닭고기도 깨끗해 보이네요. 누누히 말씀드렸듯 저는 살코기마져 쫄깃쫄깃해야 맛있는 치킨이라 인정을 하는데, 이건 아쉽게도 퍽퍽하더라구요.
그리고 후라이드는 딱 저거 한 개 먹었는데, 느끼함이 확~ 하고 올라오더라구요. 양념이랑 후라이드랑 합해서 세,네 조각 정도 먹으니 완전히 질려서 더는 먹고 싶지않았다는요.ㅡ_ㅡ;;;
그나마 제일 괜찮았던 건 양념치킨 속 떡볶이?ㅋ
담번에도 실패를 두려워 않고, 새로운 치킨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결국 치킨은 끊지 않겠다는 소리~ㅋ)
KFC 핫크리스피치킨(해피패밀리버켓)_겉은 바삭, 속은 육즙이 흐르는 치킨을 원한다면.. (16) | 2015.12.25 |
---|---|
굽네 통날개, 치킨더홈 간장치킨, 오꾸꼬 현미베이크, 다사랑 후반양반 (24) | 2014.12.08 |
치킨더홈、고추핫 치킨 (14) | 2014.08.11 |
궁극의 치킨은 어디에? 별별치킨, 핫소이~ (32) | 2014.06.20 |
교촌 치킨을 먹다가... (38) | 2014.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