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떠난 경주여행 ★
- 기간 : 2011년 10월 17일 ~ 10월 19일(2박3일 경주여행)
- 이동수단 : 시외버스, 경주 내 버스&택시, 시티투어버스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불국사로 올라가던 길에..
불국사에 오를 때만 해도 사람이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입구 바로 앞 주차장엔 단체로 왔는지 관광버스가 꽤 많이 서 있었다.
불국사 사천왕
불국사 사천왕
불국사 다보탑
불국사 다보탑
불국사 다보탑
다보탑에 있는 사장상은 총 4개인데, 나머지 3개는
일본이 약탈해가고 지금은 한 마리만이 외로이 남아있다.
이 날, 일본에서 수학여행 온 듯한 학생의 무리가 있었는데,
과연.. 그들은 이 진실을 알고 돌아갔을까??
불국사 대웅전
불국사 석가탑(삼층석탑)
불국사 석가탑(삼층석탑)
오~ 수염까지..
디테일한걸~^^
무설전
불국사 라(나?)한전
소원탑들..
나도 하나 쌓고 왔다..^^
다음에 다시 가면... 이 탑이 그대로 남아 있을까?
기왓장에까지 쌓아놓은 탑들...
수없이 흩으러지고 새로이 쌓여졌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들..
사리탑
일단, 무조건 찍고 본 사진...
여행을 다녀온 후, 서점에서 유홍준 교수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읽고서야 알게된 사리탑.
일본이 빼앗아가 도쿄 우에노 공원의 모 요리집 정원에 가져다 두었는데,
일본의 모 학자가 문화재란 제 자리에 있어야 가치가 있는 것이며,
어차피 조선도 일본의 땅이니 제 자리에 두자하여 되돌려 놓은 것이란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경주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야 새록새록 알게되는 전혀 몰랐던 문화재의 이면들..
어쩜, 사리탑 앞 표지판에 적혀있었을려나??
되도록이면 읽어보려고 하지만, 귀찮아서 패쓰~하게 되버린다는...ㅡㅡa
교복을 입고 수학여행 온 일본의 중딩들(?)
늬들... 경주에 와서 너희들의 옛 조상들이 훼손하고, 약탈해 간
한국의 소중한 문화재들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는 돌아갔니??
왜곡된 교과서를 가지고 배우는 그들에게 경주는 어떤 모습으로 비춰졌을지..
과연, 이들을 통솔하던 가이드는 이들에게 경주의 어느 곳을 소개시켜주고, 어떤 설명을 해주었을지.. 궁금하다.
사람 없을 때 찍고 싶었지만, 절대~~~ 건물 자체만을 찍을 수는 없을 것 같았다.ㅜㅜ
정해놓은 다음 일정을 위해 다 둘러보지 못한 채 불국사를 나서며,
언제 다시 올지 모를 다음 번 경주여행의 일정에 불국사를 추가시켰다.
(자꾸만,, 재차 들려야 할 곳들이 늘어난다..ㅜㅜ)
불국사 입구를 나와 우리는 두 갈래로 나뉘었다.
ㄹㄱ이는 등산코스를 통해 석굴암으로 가겠다고 했다.
커다란 배낭가방을 둘러메고, 씩씩하게 산으로 올라가는 혈기 넘치는 그녀의 뒷모습을 뒤로 하고,
나와 ㄱㅂ는 분황사로 가기 위해 불국사를 내려왔다.
분황사로 향하는 버스안에서.. 전날 시티투어때 이 곳을 지나칠 때,
가이드분이 저 탑모형에 대해 설명해 주셨지만,
역시나 내 기억속엔....
하얗게..하얗게.. 점점... 하얘지나봐~♪
분황사 모전석탑
분황사 모전석탑
분황사 모전석탑
방향만 달리하여 찍어 본 모전 석탑..
같은 날 찍은 사진인데, 느낌이 참 다르다.
분황사 모전석탑
현존하는 신라석탑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란다.
분황사 석정
석정이란?? ... ↑
분황사 화쟁국사비부
화쟁국사비부란?? ... ↑
아니나다를까??
분황사에서도 놓치고 온 부분들이 많다.
분황사는 크지도 않은데.. ㅡㅡa
역시나.. 사전조사 미숙...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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