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제일제당_다담 마파두부 양념, 한그릇 뚝딱 요리로 굳~!

오늘은 경어체로 인사드려여~ :)
제품 소개글이긴 하지만 요리 포스팅에 좀더 가까운 것 같아서요.
(글은 '라면, 도시락, 냉동(장) 식품' 카테고리로 올리고, 발행 주제는 '요리'로 올립니다.)

CJ 신제품 체험단으로서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제품은 '다담 고추기름으로 매콤한 맛을 낸 마파두부 양념'이에요.

두부는 엄마에게 부탁해 하나 사다달라고 했는데, 어쩜 공교롭게도 CJ제품을 사오신 것 있죠.ㅎㅎ

첨엔 양념이 아니라 완제품으로 3분 카레처럼 데워먹는 건 줄 알았다지요.^^;

마파두부 양념은 1팩에 150g으로 1팩당 필요한 두부 양은 250g이에요.

받은 양념장이 딱 2팩!
엄마가 사오신 두부가 딱 520g!

그래서 저는 두번 만들 필요없이 한번에 다 만들어 버리기로 했어요.
1팩당 3~4인분 양이라는데, 그럼 다 만들어봤자 6~8인분!
저희집은 네 식구라서 그 정도면 충분히 2끼만에 모두 먹어치울 수 있을 것 같아서요. ㅎㅎ

두부 외에 대파 15g, 그리고 홍고추, 버섯, 마늘, 양파 각각 10g씩이 들어간다는데, 버섯은 없는 관계로 빼주었어요.
야채 양은 제가 그램수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대충 적당히 준비했고요.

그럼 한번 만들어 볼까요? :D


[마파두부 재료]
CJ 다담 마파두부 양념 2팩, 두부 520g, 대파, 양파, 홍고추, 마늘 적당량

*사전 준비*
야채는 모두 다져주고, 두부는 1cm 크기로 깍뚝썰기 해준다.

1. 먼저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야채들을 몽땅 쏟아부은 다음 야채가 모두 익을 때까지 바닥에 늘어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가며 잘 볶아줍니다.

2. 야채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물 6스푼(양념장 1팩당 3스푼)과 양념장 2팩을 넣고 끓여줍니다.

3. 양념장이 끓기 시작하면 썰어놓은 두부를 넣고 자작해질 때까지 더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설명서엔 자작해질 때까지 2~3분이라고 했는데, 저는 자작할 때까지 만드는데 한 5분 걸렸던 것 같아요.

큰 접시에 밥이랑 마파두부를 담아내니 근사한 마파두부덮밥이 되었네요. +_+

재료 준비하고 조리한 시간 대비 넘나 근사한 요리가 만들어졌어요.
사진 찍는데, 막 혼자 신나서 뿌듯뿌듯~!! (^_^)/

맛은 첫 맛은 좀 많이 달았어요.
그래서 내 입엔 안 맞는가보다 실패각인가 했는데, 먹을수록 단 맛보다 매콤한 맛이 살아나서 맛있게 한 끼했네요. :D

두부도 부들부들 맛있었어요.
두부는 보니까 너무 부드러워서 부침으로는 안 맞을 듯 하고, 이렇게 마파두부나 된장찌개에 넣으면 좋을 것 같아요.

낮에 만들어서 저만 한 끼하고, 남은 건 잘 담아 냉장보관해두었네요. ^^

마파두부 양념장을 응용해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

갈치조림 양념장도 받았는데, 이거 받기 전에 이미 갈치를 한번 사다 먹은 터라 당분간은 엄마가 갈치를 사주실 의향이 없으신 것 같아요. 갈치가 너무 비싸대요.ㅎㅎㅎ

마파두부 양념과 마찬가지로 준비 재료도 조리법도 초간단!!

다른 생선 요리에 응용도 가능하고요.

요 제품은 추후에 갈치 사게 되면 그때 다시 소개하기로 하고, 대신 CJ 네이버 블로그에서 가져온 갈치조림법을 링크로 남겨둡니다. :)

- CJ에서 소개하는 갈치조림법

[위 제품을 홍보하면서 CJ제일제당으로부터 무료로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