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는 치킨집으로 바뀌었네요..^^;
# 오니기리와 이규동과 비슷한 느낌의 "더 오니기리"는 어때요?? #
- [청주맛집] 분평동 더 오니기리-얼큰 우동&크래미 날치알 주먹밥
금요일이 휴무인 친구에게서 목요일 저녁에 연락이 왔어요.
내일 탐오빠 보러가자고. ㅋㅋ
연락이 왔던 그 날 오후에 미션임파서블 4 : 고스트 프로토콜과 퍼펙트 게임 둘 중 무엇을 볼까 잠시 망설이다 최종적으로 퍼펙트 게임을 선택했었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던 듯 해요.. ^^v
약속 당일.
점심을 먹고 영화를 보기로 하고는,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우리는 심히 고민을 했답니다.
제가 살짝 속이 안 좋아서 과한(?) 음식은 먹을 수 없었기에, 한정식집과 뷔페가 물망에 올랐음에도 포기하고 최종적으로 우리의 낙점을 받은 곳은 시내에 위치한 "오니기리와 이규동"
가게의 위치는 성안길 진입로 앞 횡단보도 맞은 편에 위치해 있어요.
가게 내부는 자그마합니다.
테이블이 한 다섯개 정도 있고, 가게 유리벽 쪽으로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요.
저는 치킨마요동+미니우동 set를, 친구는 가츠동+미니우동 set를 시켰어요.
(가격은 각각 6,500원과 7,000원입니다.)
와우!
비쥬얼이 그냥, 아주 맛깔스럽습니다.
닭고기+계란지단+양파(?)+마요네즈 소스+ ??? 소스 + 김가루의 완벽한 조화입니다.
^___^
사진을 한 컷 찍자마자 슥삭슥삭 비벼준 후, 한 입을 먹어보니 첫 맛은 약간 짭짤했습니다.
먹으면서는 입맛이 점점 첫 맛에 길들여져 가서인지는 몰라도 간이 딱 알맞아지더군요.
set로 나온 미니우동은 면발이 아주 쫄깃쫄깃 했습니다.
국물은 밥과 함께 먹기에 좋을 정도로 간이 알맞았구요.
함께 갔던 친구는 다른 체인점에서 먹어 본 국물보다는 못하다고 하더군요.
전에는 개신동점에서 먹어봤는데, 그 곳 국물은 좀 더 진하고 일본 우동맛에 가깝다네요. ^^;
청주 사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_^
처음 이 가게에 왔을 때 치킨마요동의 메뉴를 보고는 느끼할 거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비쥬얼은 너무 맛나보여 인터넷으로 찾아봤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평이 좋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아무 고민없이 선택한 치킨마요동이었습니다. ^^
가츠동을 주문한 친구는 살짝 남겼는데, 속이 안좋다던 저는 바닥까지 삭삭 긁어 다먹었다죠. ㅋㅋㅋ
오니기리와 이규동의 치킨마요동
위생상태 : ★ ★ ★ ★ ☆
(주방 내부가 안쪽에 있어 표면적인 부분밖에 볼 수 없었는데, 겉으로 보기엔 별 문제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친절도 : ★ ★ ★ ☆ ☆
( 그냥 무난했습니다. )
맛 : ★ ★ ★ ★ ☆
전체적인 평
제가 지금껏 먹어 본 메뉴는 규동과 치킨마요동 두 가지 뿐이지만, 둘다 만족합니다. ^^
특이사항
요금은 선불이고, 물은 셀프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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