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보별의 느릿한 여행

home notice taglog localog guestbook write admin

  •  

이마트 피코크 등심 돈까스

Posted 2017. 2. 21. 00:00, Filed under: 내 맛대로、맛(味)/라면/도시락/냉동(장) 식품
반응형

이마트에 PB상품은 노브랜드만 있는 줄 알았는데, 피코크도 있단 사실을 이번에야 암.
평소 이마트를 자주 안 가기도 하지만, PB상품은 질이 떨어질 거란 편견이 꽤 깊었던 지라 별 관심이 없었다. 그러다 작년부터야 편견이 서서히 깨지기 시작, 요즘은 꺼리낌 없이 받아들이고 있다.


이마트 피코크 등심 돈까스.


총 600g으로 150g짜리 돈까스 4개가 들었다.


칼로리는 개당 193kcal.

생각보다 칼로리가 낮네 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그냥 먹는 게 아니고 기름에 튀겨먹는 거란 사실!!

그럼 조리를 하면 여기서 얼마나 더 높아지려나? ^^;;;


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예열 후 냉동상태 그대로 넣고 앞 뒤로 뒤집어가며 5분 정도 튀겨내면 된다는 간단한 조리법!

하지만 실제는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다는 거~~^^;;;


우와~
포장이 고급지다뮤~~ +_+

겉 포장지를 뜯었더니 1회용 용기가 나오는...


뚜껑을 열면 가지런히 놓여있는 돈까스 4조각!

무슨 돈까스 포장이 이리 고급짐?

하긴 가격이 좀 있긴 하지..
8,000원이 넘었던 듯.
그러니까 돈까스 한 조각 당 2,000원이 넘는..


용기 밑바닥을 보면 돈까스가 뉘여진 모양대로 홈이 파여있는...

이런 세심함..
은근 감동임!

물론 용기만 봔지르르하고 메인인 돈까스가 형편이 없었음 쓸데없는데 돈썼다고 생각했겠지만, 보다시피 돈까스도 참 실함.
또 겉에 덮힌 빵가루 사이로 보이는 고기색이 핑크핑크한 게 신선해보임.


비주얼만큼이나 맛도 만족스럽길 바라며 한번 튀겨봄.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적당히 예열한 다음(부서진 빵가루를 조금 넣었을 때 기름이 끓어오르면 그때 돈까스를 넣으면 됨), 돈까스를 넣어줌.

하나만 튀기는 거라 팬을 기울여 기름이 한쪽으로 모아지게 해서 튀겼음. 그럼 기름에 잠겨 더 바삭하게 잘 튀겨짐.


앞 뒤로 뒤집어 가며 노릇노릇 열심히 튀긴~
먹음직스럽게 잘 튀겨진듯??


헉..

근데 반을 잘라보니 속이 안 익었..
5분 넘게 튀긴 것 같은데...

소고기도 아니고 저대로 먹을 수는 없..
다시 튀겨줌.

집에서 팬에 튀길 땐 5분 갖고는 어림도 없는..
두번째 튀겼을 때도 5분 뒤에 반 잘라봤는데 똑같았음.
5분이 아니라 10분은 튀겨야..
아님 중간에 아예 잘라서 익히던가 해야할 듯.


제대로 다 익힌 돈까스.

고기 두께가 대박!! 완전 실함! b
냉동 돈까스가 이 정도의 두께를 가지고 있다니..
냉동 돈까스에 감탄해보기는 첨.

사실 냉동 돈까스 안 먹은지 최소 7년은 된 듯..
집에서 튀기기 귀찮기도 하고, 은근 튀기기도 까다롭고, 들인 수고에 비해 맛도 별로고 해서 한동안 안 사먹다가 이번에 정말 오랜만에 사본건데, 완전 대만족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움.
두께가 실한만큼 고기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다.
다만 고기 자체가 좀 밍밍함.
이건 돈까스 소스나 케찹 찍어먹으면 되니 이해할 수 있음.

근데 돈까스 튀기는 건 정말 싫으다. (>_<)
사방에 기름 튀고, 냄새 베고...
튀김 음식들이 다 그렇긴 하지만 유독 심하게 느껴짐.

으흣.
돈까스 자체는 만족스러우나 조리하기 귀차나서 또 사먹을지는 고민을 좀 해봐야겠다.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내 맛대로、맛(味) > 라면/도시락/냉동(장) 식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냉동만두 중의 최고! 비비고 김치 왕교자  (12) 2017.04.17
풀무원 자연은 맛있다 직화짜장  (14) 2017.03.13
CU 편의점] 잇츠빅 소시지핫도그 핫케이준  (10) 2016.12.30
CU 편의점] 대림선 빅새우 맛바!  (12) 2016.12.29
CU 편의점] 잇츠빅 매콤 3단 바베큐버거  (8) 2016.12.27
Response : ,


Recent posts

Category

  • ★ 느림보별's ⓕull story ★ (1920)
    • 혼자 떠나는、여행 (374)
      • 여행용품 (5)
      • 트래블 트렁크 ϋ (8)
      • 당일치기_국내 (31)
      • 2011, 2016 국내_경주 (25)
      • 2013 국내_통영 (13)
      • 2014~2017 국내_제주 (89)
      • 2016 국내_부산 (14)
      • 2013 일본_오사카/교토/나라 (15)
      • 2014 일본_도쿄 (50)
      • 2014 말레이시아_쿠알라룸푸르 (52)
      • 2015 베트남_하노이 (25)
      • 2015 일본_북큐슈 (47)
    • 내 맛대로、맛(味) (664)
      • Where is the 맛집?? (117)
      • 치킨/햄버거/패스트푸드/피자 (86)
      • 과자/아이스크림/음료 (233)
      • 라면/도시락/냉동(장) 식품 (143)
      • 카페/베이커리 (85)
    • 얼렁뚱땅、 요리 (124)
      • 밥 (25)
      • 면 (16)
      • 특별식 (27)
      • 튀김/전 (17)
      • 반찬(무침/볶음) (12)
      • 찌개/국/찜/탕 (9)
      • FOOD STORY (18)
    • 심심풀이、사주 & 점성 (25)
      • 사주팔자 (10)
      • 점성술 (15)
    • 어리버리、초보 블로거談 (58)
      • TIP (19)
      • 고찰 (38)
    • 별 볼일 없는、일상 (219)
      • 편린 (101)
      • TV/연예/유머/단상 (105)
      • 특별한 나들이 (8)
      • 日本語で独り言 (4)
      • がんばれ、JPT 도전기 (1)
    • 잔상、Movie (55)
      • 국내 (10)
      • 해외 (35)
      • 결산 (10)
    • 판타지、Drama & Ani (41)
      • 국내 (22)
      • 일본 (16)
      • 기타 해외 (3)
    • 힐링 공간、책 (31)
      • 소설책 (23)
      • 만화책 (8)
    • 닥치는대로、리뷰(etc) (325)
      • 생활정보 (150)
      • 지역 이야기(청주) (41)
      • 알뜰살뜰、자산관리 (27)
      • 컴퓨터/스마트폰/카메라 (15)
      • 뷰티/팬시/생활용품 (30)
      • 무료어플/무료쿠폰/이벤트 (62)

Tattertools and modified by 오드리햇반

Subscribe to RSS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