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_더블킹 '스위트갈릭'

윽..
작심삼일을 못 버티고 또다시 버거를 흡입했슴늬다~~ 。・°°・(＞_＜)・°°・。

절대 먹고싶어 먹은 건 아니고요,
배는 고프죠~ 덥죠~,
위도 채우고 더위도 해결할 곳을 찾다보니 오래 죽치고 앉아 있어도 눈치가 안 보일 곳은 역시 패스트푸드점뿐이더라고요.

게중에서도 런치타임이 지난 시점에서 가장 저렴한 세트메뉴를 찾아 버거킹으로 왔어요.

지난번에 더블킹 시리즈 중 하나인 '캡틴스파이시'를 맛있게 먹어서 다시 찾아오긴 했는데, 막상 오니 이왕 온 거 포스팅을 위해서라도 안 먹어본 걸 먹어야겠다싶어 이번엔 '스위트갈릭'을 택했어요.

가격은 더블킹 시리즈는 모두 단품 2,900원 / 세트 3,900원이에요.

스위트갈릭버거.

소스가 아주 흥건하네요.

캡틴스파이시에서 소스만 바뀐 것 같은..
토마토도 빠졌고요.

소스는 갈릭이라도 스윗스윗해서 위화감은 없었는데, 제 입맛엔 역시 스윗함 보다는 매콤함이 맞나봐요.
먹을수록 좀 질리는 감이 있더군요.

오늘의 버거 선택은 실패!
음료도 사이다로 바꿔야했는데, 깜빡해서 못 바꾸고...
감튀 하나 먹을만 했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