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블로그 포스팅 올리는 초간단 방법!

제 오랜 이웃님(?)이시라면, 어느 정도 제 사생활을 파악하여 제가 스마트폰으로 포스팅을 한다는 사실을 아시고 계실겁니다. 왜 굳이 힘들게 스마트폰으로 포스팅을 하냐구요?? 저라고 뭐 이러고싶어 이러구 있겠습니까??ㅜㅜ(지금도 스맛폰으로 작성중..ㅋㅋ) 집에 컴이 없어요.. 컴이~~ㅜㅜ 저는 너무도 서글프도록 가난한 1인 1가구 자취녀..흙~흙~ㅜㅜ

제가 조금만 바지런하다면 퇴근 후에 도서관의 무료 pc라도 이용할 텐데, 그건 좀 피곤해서요..^^;;; 게다가 정해진 이용시간이 있으니 맘놓고 사용도 못하구요.(블로그 초창기엔 열심히 도서관과 pc방을 오갔드랬죠..ㅎㅎ) 그래서 정말정말~ 어쩔 수 없이 불가피하게 스마트폰을 자주 이용하게 되고, 또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좀더 쉽게 스마트폰으로 포스팅할 수 있는 저만의 스킬을 체득하게 되었네요.. ㅎㅎ 뭐, 저와 똑~같은 상황에 계신 분은 극히 드물겠지만, 그래도 어딘가에 존재할 소수의 스마트폰 유저 블로거들을 위하여 그 스킬을 공유할까 합니다.^^

사실.. 스킬이랄 것 까지도 없어요.. 솔직히 고백하자면, 좀 있어보이고 싶어 스킬이란 단어를 써봤습니다..ㅎㅎㅎ^^;;;

제가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상태에서 포스팅을 처음 시작했을 땐, 그저 무턱대고 글쓰기 화면에서 써내려갔어요. 그랬더니 어느 일정 분량이 넘어가면 스크롤이 밑으로 내려가지지 않더라구요. ㅡ,.ㅡ 오직 감에 의지한 채 오타가 나지 않도록 최대한 신경을 써가며 글을 이어나간 후 저장해서 전체글을 확인해 보고, 수정사항이 발생하면 힘겹게 수정해야 할 부분에 커서를 옮겨놓고 감으로 지우고 감으로 다시 쓰는 생노동을 무한 반복했더랬습니다. ㅜㅜ

참.. 미련하죠잉~??
메모장에 먼저 쓴다음 붙여넣으면 될 것을 말이에요..ㅜㅜ 역시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죠??ㅠㅠ

글쓰기 상태에서 이미지로 사용할 사진 한 장을 먼저 투척해 주고,

그러면 생기는 소스를 메모장으로 복사해 온 후, 부담없이 글을 쓰면 될 것을...
저는 왜 일찌감치 깨닫지 못했을까요?? 바보·멍충이·돌탱이~!! /.＼

그리고 메모장에 작성한 글을 다시 글쓰기 화면에다가 덮어쓰기를 하고 저장을 하면..

하나의 포스팅 완성~!!

참.. 쉽죠잉~?? ^^
위의 경우처럼 이미지(사진)가 한 장일때는 글쓰기 화면에 이미지(사진)까지만 올려놓구, 메모장에 따로 글만 작성해서 이미지(사진) 올리면 생기는 소스옆에 갖다 붙여도 돼요.

하지만 오늘 작성한 포스팅처럼 이미지가 여러장일 땐, 꼭 이미지(사진) 먼저 올리시고 생기는 소스들까지 함께 메모장으로 옮겨와야 해요.

그래야 이미지(사진) 사이사이에 글을 함께 쓰기가 좋거든요..^^ 한가지 유의할 점은 사진을 눈으로 보면서 쓸 수 없으니, 각각의 이미지(?)를 순서대로 기억하고 계셔야 해요.

그런데 위 스샷의 이미지 소스와 처음 스샷의 이미지 소스가 좀 다르죠?? 그건 “저장”과 “등록”의 차이에요. 처음에 이미지를 등록할 경우엔 간략한 소스로 표시되다가 저장하고 나면 제대로 된 소스(?)로 바뀌어 있어요. ^^

그리고 수정사항이 생길경우엔 메모장에 써놓은 것을 수정해서 통째로 다시 갖다 덮어쓰기 하시면 돼요. 글의 앞부분은 그냥 수정상태에서 고치셔도 되는데, 뒷부분 같은 경우는 스크롤이 안내려가서 수정하기 힘들거든요.

이상 너무도 뻔~~한, 스마트폰으로.. 모바일로.. 포스팅하기였습니다..^^ 실은 이런건 충분히 날로 먹을 수 있는 포스팅거린데, 스맛폰으로 작성해야 하는 제게는 이마저도 넘넘 힘드네요..ㅜㅡ
컴퓨터 자판과 스맛폰의 터치자판의 속도 차이가 생각보다 엄청 나고, 또 블로그 화면과 메모장을 오가는 것도 은근 번거로워요.. 암툰, 스맛폰으로 포스팅하기.. 에너지 소모가 장난이 아닙니다. 완전 비추~~!! 저도 빨리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네요..ㅎㅎㅠㅠ

앗..!!
모바일 상태에서 포스팅할 때 가장 중요한 한 가지~~!!!
꼭, 이전 에디터 상태여야 합니다. 새 에디터 상태에서도 가능은 하지만, 추후에 pc로 수정하게 되면 이미지(사진)가 사라지더라구요.. ㅡ..ㅡ (글관리 ㅡ 글설정 ㅡ 글쓰기 환경 ㅡ 에디터 선택 ㅡ 이전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