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명은 '네이처 밸리 로스티드 아몬드'. 제품 앞에 붙어 있던 종이에는 이름이 더 길었던 것 같은데, 짜증나서 기억을 거부했다. ㅋㅋ
만져보니 두 개가 든 것 같은데, 가격이 되게 착하네 했더니 수입 과자였다. 원산지가 스페인. 스페인 과자는 첨인 듯?
총 중량과 열량은 42g에 198kcal이다.
주 재료는 납작귀리와 아몬드로 건강식? 다이어트식? 느낌의 견과류바? 칼로리바?이다.
나는 뭐든 식품은 유통기한을 필히 체크하는데, 이건 찾느라 애 좀 먹었다. 유통기한은 포장지 뒷면 가운데에 접혀 있는 날개 부분을 뒤집으면 있다.
포장을 뜯으니 납작한 바 모양의 과자가 2개 들었다. 개당 중량과 열량은 12g에 99kcal!
납작귀리와 아몬드 가루(5%)로 만들어진 과자로 갈색을 띄고 있으며, 오트밀색의 알갱이가 콕콕 박혀 있다. 갈색이 납작 귀리이고, 오트밀색이 아몬드 가루인가 보다. (귀리 얘기하면서 오트밀(귀리)색이라고 하니 이상하네.ㅋㅋㅋ) 근데 알갱이 중에서도 귀리 모양이 있는 것 같은?? 갈색인 건 귀리를 바싹 볶아서 잘게 부순 거고, 모양이 살아 있고 오트밀색인 건 살짝만 볶은 건가?
과자는 단단하지 않고 얼기설기해서 쉽게 부서지는데, 식감은 바삭하고 맛은 고소하다. 익히 아는 오트밀(귀리) 맛임. ㅋ 하나 다 먹으니 은근 든든한 게 바쁜 아침에 또는 다이어트 시 식사대용으로 우유나 두유랑 같이 먹음 좋겠다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