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즐겨먹었던 과자인데, 꽤 오랫동안 눈에 띄지 않아서 단종된 줄 알았다.
수입 과자 중에 이거랑 비슷한 '키드오'라고 있는데 그건 종종 봤었지만, 참ing를 먼저 알았어서인지 참ing가 원조고, 키드오는 왠지 짝퉁 같은 느낌이 들어서 가끔 참ing가 생각나도 키드오는 거들떠보지도 않았었다.
그런데 최근 마트에서 참ing를 발견했다.
반가운 마음에 냉큼 집어들었다는~ㅎㅎ
'참ing(아이엔지) 치즈레몬향'은 OEM 제품으로 필리핀에서 생산되며, 치즈분말 1.5%(체다치즈 7.8%), 레몬오일 0.017%, 천연레몬향 등이 함유됐다.
총 중량과 열량은 135g에 670kcal다.
보다 자세한 영양정보와 원재료명은 위 두 이미지를 참고 바람.
과자는 총 9봉지가 들었고, 개당 중량과 열량은 15g에 약 74.4kcal이다.
개별 포장지는 상자 디자인과 같다.
치즈랑 레몬 그림만 빠짐.
완전 실속 과자~
이만한 과자 9개가 천원이라니~ 혜자스럽~ㅋ
(*세일 중 산 거라 실 가격은 천원보다 좀 더 비쌀 수 있다.)
실물을 마주하자 옛 추억이 돋았다.
가운데 점선이 두 개 나 있어 삼등분으로 쪼개 먹을 수 있는 것도 예전과 똑같다.
근데 샌드된 크림이 원래 두 가지였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과자 이름에 new가 붙은 걸 보면 업그레이드되어 나온 건가?
new가 붙은 건 처음이라 잘 모르겠다.
예전에는 이름도 치즈레몬향이 아니라 그냥 레몬맛이었던 것 같은데....
암툰 오랜만에 먹어서인지 새롭게 업그레이드가 되서인지 추억 속 맛보다 더 맛있었다.
봉지를 뜯으면 새콤한 레몬향이 솔솔 퍼지고, 맛도 치즈맛보단 새콤함이 더 강하다.
근데 새콤한 맛이 레몬맛보다는 파인애플맛 같은??
더 정확히는 롯데샌드 오리지널이라고 파인애플맛 크림이 든 거랑 비슷한 맛이 났다.
크라운 참 크래커+크라운 치즈샌드+롯데샌드 오리지널(예전에는 파인샌드였던 것 같은데 이름이 바뀌었나??) 이 세 개가 합쳐진 맛 같달까?
그리고 소금기가 있는지 짠맛도 나는 것이 단짠단짠 했다.
레몬맛 크림에서는 잔 알갱이 같은 것들이 있어 서걱서걱한 맛도 좀 났다.
한 마디로 평하자면 가성비 굳!!
가격 대비 양 많고, 맛도 좋고, 재구매 의사 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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