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옥산 카페 ROUTE507, 루트507

요즘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카페 '루트507'.
오픈한지 몇 달 안 된 뉴 카페로 다른 분들 리뷰 보니까 꽤 괜찮은 것 같길래 한 번 가봐야지 하고 찜해두고 있다가 지난 달에 친구 만나서 한 번 다녀왔다.

청주 시내가 아닌 옥산면에 있는 카페로 옥산 초입의 천사마트 앞 새로 생긴 건물 내에 위치.
변두리 카페치고 규모가 꽤 크다.

2층인데 1층만도 넓은 편이고만 2층은 더 넓다.
밖에서 보면 1층은 가게 하나인데 2층은 가게 3개를 아우른다.

2층으로 올라오면 바로 마주하게 되는 공간.
파티션 마냥 벽돌을 대충 쌓아올려 칸을 나눈 인테리어가 멋스럽다.
2층은 3개의 공간으로 나뉘어 있는데, 긴 테이블 넘어로 또다른 공간이 있다.

같은 곳이 아니고 다른 카페 마냥 전혀 다른 느낌인 이곳은 인테리어나 소품들을 부분적으로 보면 언뜻 스튜디오 느낌이 난다.

2층의 하이라이트는 인공폭포가 있는 야외!
이 날은 날이 좀 좋지 않았지만 날 좋은 날은 야외에 나가 앉아도 좋을 것 같았다.
다만 내다보이는 풍경이 별로라는 거~ㅋ

음료는 플레인 요거트 스무디(?)를 먹었는데 쏘쏘와 배드 그 중간 사이?

재방문 의사는 일단은 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