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새우버거&베이컨롱치즈스틱

롯데리아 새우버거의 경우 할인이나 1+1 행사할 때나 단품으로 버거만 가끔 사먹었지 이렇게 세트를 사먹은 건 아마 첨이지 싶은?
베이컨롱치즈스틱이 포함됐다곤 하지만 가격이 무려 5,700원! 이것도 할인가라는 사실~ㄷㄷ

버거만이었지만 1,900원에 사먹었던 걸 생각하면 비싸단 생각에 잠시 고민했으나 근 2~3년간 롯데리아 새우버거를 안 먹어서 간만에 먹고 싶기도 했고 베이컨롱치즈스틱이 포함된 것에 위안을 받으며 사무금.ㅋㅋㅋ

기본 세트에 베이컨롱치즈스틱이 포함된 구성.
전단지에는 나타나 있지 않았지만(자세히는 안 봄ㅋ) 이 달만 하는 행사인가 봄.
저 롱치즈스틱 껴서 월 별 행사로 햄버거만 바꿔 계속 진행되나 봄.

살짝 분홍기가 도는 게 베이컨을 다져 넣었, 오리지널 롱치즈스틱에 베이컨만 더해진 거라 보면 됨.

맛은 괜춘하긴 한데 내 입엔 오리지널이 더 맛있.
확실히 다른 걸 더 넣으니까 치즈의 진한 맛과 점성도가 좀 떨어짐.
냄새도 맛도 치즈보다 베이컨이 더 도드라지고.

오~
롯데리아 새우버거 비주얼이 이렇게 훌륭했나?
빵이랑 패티가 꽤 두툼하고 양상추도 많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통통햇!

지점의 차이인가?
아님 세일가와 정상가의 차이인가?
내가 할인이나 1+1 행사할 때 사먹었던 건 이렇지 않았다규~
빵은 납작해가지고는 패티도 더 얇았고 야채도 훨 적었단 말이지.

맛도 예전에 먹었던 그 맛이 아냐.
비주얼도 그렇고 내가 발 길이 뜸한 동안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줄..
전에 먹었던 것들이 짝퉁이었다면 이건 진품 느낌이었달까?

어쩜 같은 버거가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그러고 보니 할인이나 1+1 행사일 때 먹었던 건 잔뜩 만들어 쌓아놓고 팔던 시간이 많이 경과된 거였음. ㅡ_ㅡ^

맛보기 전에는 5,700원이 다소 비싸게 느껴졌지만 먹으면서는 충분히 값어치 있게 느껴졌을 만큼 이번에 먹은 새우버거는 단연코 최고! b

늘 이 정도 퀄로 부탁해~!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