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볼케이노' 시식 후기]
'굽네치킨'은 예전에 혼자 자취할 땐 즐겨먹는 치킨 브랜드 중 하나였는데, 가족들과 함께 살면서부터는 한번도 안? 못? 먹다가 얼마 전에 굽네 기프티콘이 생겨서 진짜 오랜만에 먹었어요. 거의 2년만인 듯요. ㅋㅋㅋ
원래는 '데리베이크'가 먹고팠는데, 단종됐나봐요.ㅜㅜ
난 '고추바사삭'보다 '데리베이크'를 더 좋아했는데, 어째 고추바사삭은 살아남고 데리베이크는 없어졌네요. 힝힝~~ㅜㅜ
굽네치킨은 지금까지 무려 총 4번(데리베이크, 핫치킨, 쌀베이크, 오리지널)이나 포스팅을 올렸는데도 박스샷은 이번이 첨이네요.ㅎㅎ
박스엔 요즘 굽네에서 밀고 있는 갈비천왕 사진이 박혀 있어요.
Tv 광고에서도 많이 보긴 했는데, 평을 보니까 저랑은 안 맞을 것 같더라고요.^^;
해서 내용물은 '볼케이노' 라는 거~ ;)
데리베이크가 없다보니 다른 메뉴들이 눈에 들어오진 않았지만, 기프티콘은 써야하기에 선택한 게 볼케이노에요.
맛을 떠나서 맵지 어떨지가 관건!!
근데 이 지점만 그런 건가?
전국적으로 다 그런 건가?
구운 계란이 없네요.
예전엔 은박지에 싼 구운 계란이 하나 들어 있었는데 말이죠.
언제부터 없어진 겐지..
너무 간만에 시켰나 봐요.ㅎㅎ
굽네치킨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구운 치킨이라 튀김옷이 입혀져 있지 않아서인지 다른 치킨에 비해 양이 좀 적어요.
저희는 4인 가족인데 넷이 먹긴 많이 부족하고, 셋이 먹음 딱 알맞을 것 같은 양이에요. 배불리 먹어야겠다면 둘이 먹는 게 좋은 것 같고요.
치킨 킬러였던 전성기때라면 1인 1닭도 가능했을..ㅋㅋ
살은 쫄깃 담백~
소스 양은 너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고 딱 알맞~
제 기준으로 봤을 때 엄청나게 매운 건 아니었지만, 중독성이 있는지 자꾸 당기는 맛이었어요.
남동생도 좀 맵고 양이 적긴 하지만 맛은 괜찮다며 만족해했네요. ^^
음..
맛은 괜찮았지만, 아마 재구매는 안 할..
저희 가족 기준으론 양이 넘 적어서 말입죠~^^;
두 마리 세트도 있긴 하던데, 타 브랜드에 비하면 가격이 쎈 편인...
정상가 가격으로 두 마리 값 합친 다음 2,000원 할인해 주는 거라 큰 메리트로 다가오진 않네요.^^;
마지막은 뼈 사진으로 마무리~!
좀 지저분하지만 뼈 상태를 보여드리기 위해 올립니다. :P
[굽네치킨 기프티콘 사용법]
굽네치킨 기프티콘입니다.
혹시나 기프티콘은 온라인 주문만 가능하다고 알고 계실지도 모르겠는데, 전화 주문도 가능하답니다.
전화 주문은 집과 가장 가까운 굽네 지점에 전화해 먼저 기프티콘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 후 된다고 하면, 해당 기프티콘의 쿠폰번호 12자리를 불러주시면 됩니다.
받은 기프티콘과 다른 메뉴로도 변경 가능하고요.
단 받은 기프티콘 보다 변경하고자 하는 메뉴가 더 비쌀 경우 차익금은 지불하셔야 합니다.
저도 받은 건 오리지널이지만 2,000원을 더 내고 볼케이노로 바꾼거라는요.^^
온라인 주문시엔 굽네치킨 홈페이지에 접속 → '온라인주문'을 클릭 → '회원로그인'과 '비회원주문' 중 선택 → 배달지 주소를 입력하면, 주소와 가장 가까운 지점을 추천해 줍니다. 지점이 여러 개 뜰 경우 그 중 가장 가까운 지점을 택 → 'E쿠폰 주문(스마트콘)' 클릭 → 쿠폰번호를 입력한 다음 '장바구니'로 이동해 주문내역을 확인 후 '주문하기' 클릭 →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 후 인증번호를 받아 입력한 다음 최종 '결재완료하기'를 클릭하면 완료입니다.
[굽네 전 메뉴/가격]
* 이미지 출처 : '굽네치킨'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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