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햇수로 6년차 접어든 이제는 초보라는 딱지가 어색한 블로거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부터 해마다 연말이면 한 해 동안의 업적(?)이 궁금했습니다.
1년 동안 몇 명의 사람들이 내 블로그를 찾아주었는지.. 글은 얼마나 썼는지... 또 댓글은 얼마나 달렸는지 등등....
다른 블로거님들이 연초면 올리시는 지난 한 해의 결산을 보며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그 눔의 게으름과 귀차니즘을 이겨내지 못해 지금까지 미루기만 해왔지요. ㅎ
그런데 이게 뭔 일??
티스토리에서 내 블로그를 결산해주는 서비스가 생겼네요??
그저 클릭 한번으로 내 블로그의 지난 한 해의 기록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니....
It's amazing~!!
▶ 2016년 내 블로그 결산하러 가기!
덕분에 지난 6년간 생각만 하고 시도는 한번도 못?? 아니, 안?? 했던 결산을 드뎌 저도 해봤습니다. ^_^/
티스토리가 저에게 준 타이틀은 " 댓글 수 상위 1%의 넘사벽 신 블로그"네요.ㅋ
상위 1%, 넘사벽 신....
별로 와닿지는 않는 말이지만 기분은 좋네요.ㅎㅎㅎ
그 아래 태그들은 저를 더욱 민망하게 합니다.
#상위1%댓글부자, #상위5%부지러너, #친절한댓글러 등등...
크윽~
부지러너라니... 난 부지런함과는 상당히 거리가 먼 사람인데...(인정 못하겠음.ㅋ)
친절한 댓글러란 말은 댓글에 꼬박꼬박 답글을 달아서 주어진 타이틀 같고...(요건 쪼메 인정! ㅋ)
댓글부자란 타이틀은 바로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거고요~~~^_____^ (오글오글~~~~ ≥_≤)
그럼 저와 이제 2016년 저, 겨울뵤올의 블로그 결산을 봐주실래요??
2016년 총 글 작성수 205개!!
가장 많이 작성한 달은 역시 1월이군요.
원래 1월이 그렇잖아요.
새해 첫 달인만큼 의욕 불끈~!
뭐든 열심히 하는....
아마 저때도 1일 1포의 결심을 하고 나름 한 달 동안은 잘 지켰던 모양입니다.ㅎㅎㅎ
가장 포스팅이 적었던 달은 9월입니다.
한창 더웠던 7,8월에도 열심히 글을 썼었건만, 선들선들하니 딱 글쓰기 좋을 9월부터 11월까지는 굉장히 저조했네요.
아! 글쿤요.
저때 제가 잠깐 아르바이트를 했었습니다.ㅋ
나름 좀 바쁘기도 했고요.
그러고 보면 일하시면서 블로그도 열심히 꾸준히 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스럽다는요.
진심입니다! 멋지십니다! 乃
2016년 주제별, 태그별 글 작성수
요건 결과가 좀 의외네요.
주제별 1위가 국내여행이라...
제가 글을 발행할 때 국내여행으로 가장 많이 발행했나본데... 올해 내가 여행을 갔었나??
아,, 그러네요..
올초에 부산도 다녀왔고, 곧이어 제주도도 다녀왔고, 여름에 경주도 다녀왔군요.
모두 상반기에 다녀온....
그런데 왜 이렇게 까막득히 먼 옛날의 일들 같죠??ㅜㅜ
태그별로는 점성술이 1위네요.
사실 태그는 꼬박꼬박 붙이긴 했어도 관리를 목적으로 하진 않은지라...
별 의미를 두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다만, 올 여름 한창 점성학에 빠져지냈던 기억이 나는군요.ㅎㅎ
이렇게 태그별로도 순위를 매겨주시니 올해부터는 태그도 신경써서 달아야겠네요.^^
앞으로도 이 서비스 계속 하겠지요??
2016년 총 방문자수 1,031,525명
와우!
무려 백만이 넘는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꾸벅!
여러분 감사합니다.
방문자가 가장 많았던 달은 8월이었네요.
무려 186,826명이 방문해주셨습니다.
저때 다음 메인에 여러번 올랐어서 방문자수가 급증했었지요.^^
2016년 조회수 높은 글 1위는?
하나의 글만 빼놓고는 모두 다음 메인에 올랐었던 글들이군요.^^
괜스레 뿌듯뿌듯~ :D
그중에서도 짜장라면 두배 더 맛있게 먹는 법을 포스팅했던 글이 1위를 차지했네요.
그저 뒤에 적힌 설명서대로 따라해본 걸 소개했을 뿐인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 다음 메인에 올랐던 포스팅 모음 2 ::
2016년 총 댓글 수 2,819개
감사합니다.
이 또한 여러분의 덕입니다. ^____^/
2016년 댓글 많은 글 1위는?
:: 내가 직접 먹어본 수입맥주 정리 & 순위를 정해보다!
바로 위 글이 지난 한 해 여러분들이 가장 많은 댓글을 주셨던 글입니다.
저는 댓글을 누구나 달 수 있도록 공개로 해두고 있는데요, 이 글엔 블로그를 하지 않는 분들도 친히 댓글을 많이 주셨어요.
지극히 갠적인 입맛에 따라 수입맥주 순위를 매겨본 글이었는데, 제 의견에 동조를 못하겠다는 댓글이 대부분이었지요.ㅎㅎㅎ 갠적으로 의외의 관심에 무척 놀랍기도 하고, 재밌었습니다.
아직 티스토리의 내 블로그 결산을 안 하신 블로거분들이 계시다면 지금 당장 해보세요~ :)
여러분의 블로그엔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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