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계림, 경주향교(교리김밥), 월성, 석빙고-2박3일 경주여행/혼자서 떠난 경주여행

★ 나 혼자 떠난 경주여행 ★

- 기간 : 2011년 10월 17일 ~ 10월 19일(2박3일 경주여행)
- 이동수단 : 시외버스, 경주 내 버스&택시, 시티투어버스

< 2011년 10월 17일의 경주여행코스 >

경주도착 → 숙소 →양동마을 → 숙소(체크인) → 대릉원 천마총, 미추왕릉 → 첨성대 →
계림 → 경주향교 → 월성 → 석빙고 → 안압지 → 숙소 

 대릉원을 포함, 그 일대는 문화재 단지!!
대릉원 정문을 등지고 봤을 때, 오른쪽으로는 계림, 내물왕릉, 교촌마을(경주향교, 최씨고택)이 있고..
왼쪽으로는 석빙고, 안압지가 있다.

월성은 계림 뒤쪽 부근과 석빙고가 있는 곳 그 일대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고 보면 될 듯~??
(정확히 아시고 싶으시다면.. 검색창에 월성을~ ^^;)

이 모두 도보로 충분히 관람 가능함.. 

  누구의 고분인지는.... 알 수 없지만.. 왕족의 것이겠지?? 

   김알지의 탄생설화가 있는 계림
 

계림
 

계림

  계림

  계림

  계림

  계림
 
계림안에 내물왕릉이 있다고 하던데..
난 경주 다녀온 후에야 그 사실을 알았다.
계림 입구 앞에서만 끼웃끼웃..
그냥 숲이 숲이지.. 머~!
...........하고 그냥 나와버린..ㅜㅜ

나름 열심히 블로그를 뒤지며 정보 수집을 했다고 생각했건만... ㅜㅜ
꼭 이렇게 놓치는 부분이 있나보다. 

교촌마을 찾아가다 잘못 들어선 길~
이제 와 보니, 이쪽 부근이 월성이였던 듯~^^; 
 

경주향교

경주향교

내가 경주향교에 다다랐을 때, 슬슬 문을 닫으려고 정리하고 있었다.
좀만 늦게 왔음...ㅜㅜ
 

경주향교
 

경주향교
 

경주향교
 

경주향교

아쉽게도 경주향교는 초 스피드로 사진만 찰칵~ 찰칵~
문이 닫혀 있어 관람하지 못한 부분도 있고..
최씨고택은 공사중이고..
이곳도 다음에 다시 들러야겠군..^^;

교리김밥

교리김밥

경주향교와 최씨고택 사이에 난 작은 샛길로 들어가면
자그마한 가게가 있다. 그곳이 교리김밥집인데,
김밥외에도 잔치국수 등 간단한 음식도 함께 하고 있었다.
점심에도 참치김밥을 먹었기에 그닥 땡기진 않았지만,
유명하다길래 먹어봤는데, 맛은... 뭐, 맛있었다.
어디까지나 김밥은 김밥일 뿐..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듯~!!

선덕여왕 촬영지라는데.. 난 안 봐서리~ ^^;

저 멀리 보이는 것이 고현정.. 미실의 모형이라는데..
굳이 가서 보고 싶지는 않았다. 이미 체력은 바닥난 상태..ㅜㅜ
지금은 허허벌판이지만, 봄에는 유채꽃이 피어서
제주도 온 기분..? 도 나고, 좋을 것 같다.

이미 난 지칠대로 지쳐있었고, 
하지만 안압지 야경만은 꼭 봐야겠고.....해서..
월성과 석빙고는 그냥 포기하고 안압지로 가던 길!!
가로등불에 비치는 돌계단이 예뻐서 잠깐 올라가보기로 했다.

석빙고

예상치 못한 석빙고의 등장에 깜놀~!

석빙고

 석빙고

별로 볼 거 없다고 하던데.. 와우~!
안봤음 후회할 뻔~ 낮에 왔으면 그냥 그랬을텐데..
밤에 본 석빙고의 모습은 정말 예뻤다.

왔던 돌계단으로 다시 내려가려고 하니,
그 곳에 있던 표지판!

이쪽이 월성 입군가?
이미 어두컴컴해진터라 월성의 몇 개 안되는 사진은 어둠속으로~~~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