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꾸미기 어플 DECOPIC & 간단한 그림판

오늘은 아주 오랜만에 어플 하나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저는 최근에야 받았는데, 받아보자마자 홀딱 반해서 완소어플이 되어버린 녀석입니다.

요즘 블로그에 사진 올릴때도 나름 유용하게 쓰고 있는 사진 꾸미기 어플 DECOPIC . ^___^

어린왕자와 장미꽃
개콘 애정남, 눈이 높다의 기준??
미리 축하받은 생일

위 포스팅에서 사용한 사진들이 모두 이 어플을 이용하여 만든거랍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어플 설명으로 들어갑니다~!! ^.~

어플 이름은 DECOPIC,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 가능합니다.

사진 꾸미기는 직접 사진을 찍거나, 폰에 저장된 사진을 불러와서 편집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단점이 사진을 불러와서 쓸 경우 지정할 수 있는 범위가 작다는 겁니다.
위 스샷에서 주황색 박스 모양으로 지정된 범위가 최대범위랍니다.

범위를 지정하고 나면 본격적인 편집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편집기능은 필터, 프레임, 스탬프, 메세지, 펜 이상 5가지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럼 순서대로 설명드릴께요.

먼저 필터기능.
첫번째 사진은 원본 사진이고, 두번째 사진은 플레어라는 필터기능을 적용시킨 사진입니다.

여성스러운, LOMO, 비비드, 세피아, 부드러운, 모노크롬, 거칠게, 토이카메라, 음식, 네가티브, 플레어.. 등의 필터기능은 바로 적용 가능합니다.
(이중 네가티브와 플레어는 전에는 적용제한이 되어 있었는데, 업뎃이 되면서 풀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포트라이트, 모자이크, 판타지, 컬러플 등은 적용제한이 되어 있지만 각 해당 필터에 걸린 조건을 이행시 사용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스포트라이트는 SNS에 사진 1장을 올리면 사용 가능하다네요. ^^

각 프레임 중 대표적인 것을 모아봤습니다.
프레임은 페미닌, 스위트, 블로거, 빈티지, 변장, 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맨 첫번째 사진은 행사에 들어있는 프레임으로 해피 발렌타인이라는 문구로 보아 발렌타인을 겨냥하여 나온 프레임인가 봅니다.^^
(이전에는 크리스마스 프레임이 들어있더니, 업뎃이 되면서 바뀌었나봐요. ^^)

스탬프 역시 프레임과 같은 여섯가지 구성으로 되어있고, 총 15페이지에 귀엽고 깜찍한 모양들이 가득 담겨 있어요.

메세지는 기분, 인사, LOVE, 블로거, 한마디, 행사 등의 구성으로 되어 있고, 그에 맞는 문구들이 담겨있습니다.

펜은 파스텔, 선명하게, 어둡게, 네온...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직접 사진에 글씨나 모양을 쓰거나 그릴 수 있어요.
 

스탬프나 메세지 같은 경우는 마음에 드는 모양이나 문구를 고른 후 사진을 터치하면 해당 모양과 문구가 나타납니다.

필터 위에 있는 네 개의 화살표 모양은 선택한 모양과 문구의 크기를 늘려주고, 그 옆의 회전하는 듯한 두개의 화살표 모양은 방향을 돌려줍니다.

예를 들어 네개의 화살표 모양을 선택하고 그 옆, 옆의 기다란 바 모양을 이용하여 크기를 줄였다 늘였다가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바 모양 옆의 버튼은 바로 이전단계로 되돌려주는 버튼입니다.

사진 편집이 모두 끝나셨으면 오른쪽 상단의 저장하기 버튼을 눌러주심 끝~~입니다. ^___^

DECOPIC어플은 저장을 끝마치고 SNS으로도 바로 송신이 가능합니다.
SNS를 하지 않는 저는 한번도 사용은 안했봤네요. ^^ㆀ

그럼, 다음으로 간단한 그림판 어플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현재는 이 어플이 마켓에 존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친한 언니도 받게 해주려고 찾아보니 없어졌드라구요.
명칭만 바뀐건지... 없어진 건지... ㅡㅡ^

이 어플은 컴퓨터 보조프로그램애 들어 있는 그림판의 기능과 같다고 보심 됩니다.
그냥 손으로 터치하여 그림을 그리는 어플인데, 위 DECOPIC어플과 함께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 소개합니다.

DECOPIC의 펜 기능으로도 손으로 글씨를 쓸 수 있지만, 너무 굵게 나오고 손글씨라 예쁘게 원하는대로 잘 써지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그림판의 문자입력 기능과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DECOPIC 새버전은 글씨 넣기도 가능합니다.^^)
 

어플을 실행시키고 Open an image File 버튼을 눌러 DECOPIC 어플로 꾸민 사진을 불러옵니다.

먼저 팔렛트 모양의 버튼을 눌러 원하는 색상을 선택합니다.
저는 검은색을 택해 봤습니다. ^^

그리고 대문자 A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텍스트 입력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원하는 문구를 쓰시고, 크기와 글씨체를 설정해주세요.

그럼 쓰신 문구가 사진의 오른쪽 하단에 나타납니다.
동그란 모양은 문구의 위치를 이동시킬 수 있으며, 기다란 가로선 모양은 글씨의 방향을 잡아줍니다.

저는 제 블로그 닉넴인 by 겨울뵤올이란 문구를 넣어봤네요. ^___^

아마 기타 다른 그림판 어플도 위와 같은 문자 넣기 기능이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DECOPIC어플과 그림판 어플을 이용하여 여러분도 자신만의 개성넘치는 예쁜 사진을 꾸며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