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과자를 쌓아올린 원통형 모양의 종이포장(?)이었는데, 언제부턴가 박스포장으로 바뀌었네요.
그냥 겉보기에는 퀄리트가 있어 보입니다만, 실상은 과대포장이라는 거 이젠 뜯어보지 않아도 감이 옵니다. ㅡ,.ㅡ
요즘 과자들이 워낙 그렇잖아요.
가격은 배로 올려 놓고는 그 오른 가격을 포장값으로 사용하는 건지, 포장만 번지르르~하고 과자의 양은 훅~ 줄었잖아요. 쩝~ __+
초코가 묻지 않은 only 통밀 느낌의 다이제입니다.
박스 안에는 4개의 나눔포장이 들어있고, 각각의 나눔포장 안에는 비스킷이 5개씩 들어있어요.
따라서 비스킷의 총 개수는 20개!
마트 가격으로 1,800원이 약간 넘으니, 가격 할인이 되지 않는 이름만 슈퍼인 가게에서 산다면, 2,000원 정도 하겠네요. 그렇다면 비스킷의 개당 가격은 100원이란 계산이 나옵니다.
일반 다이제의 특징은 풍부한 통밀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겁니다.
(실제 통밀을 먹어보진 않았지만, 왠지 그런 느낌이 나네요. ㅎㅎ)
한때 초코 다이제에 중독된 적이 있었는데, 그 달달함에 질릴 때 쯤이면 요 일반 다이제를 먹곤 했었죠. 비스킷 특유의 바삭함이 살아있고, 텁텁함마저 싫지 않은 제품입니다.
요건 뒷 부분에 초코가 뜸뿍 묻은 초코 다이제입니다.
일반 다이제와 마찬가지로, 박스 안에는 4개의 나눔포장이 들어있고, 각각의 나눔포장 안에는 4개의 비스킷이 들어있습니다.
비스킷의 총 개수는 16개.
가격은 일반 다이제와 똑같으니, 정상가격(2,000원)으로 계산할 경우 개당 125원이 되겠네요.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었지만, 한때 이 제품에 완전 중독돼서 요것만 먹던 적이 있었어요.
진한 초코의 달달함이 한 입 베어물면 금새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초코와 통밀의 조화가 아주 썩 잘어울리는 제품으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 살짝 얼려 먹으면 더욱 맛있답니다.
예전에는 두 제품 모두 다 좋아해서 샀다하면 그 자리에서 몽땅 먹어치웠는데, 입맛이 변했는지 이번에는 한,두개 먹으니까 금새 질리네요. ^^;
제가 위 제품을 산 가격은 마트 가격에서도 세일이 된 1,100원으로 아주 저렴했어요.
정상가격으로 볼 때도 분명 예전보다는 가격도 오르고 양도 줄었지만, 요즘 과자의 값을 생각하면 그나마 괜츈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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