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청주공항까지 가는 버스는 딱 2개 뿐이다.
747번 버스와 407번 버스로 상당공원부터는 노선이 같아지므로, 두 버스 모두 자신이 사는 동네를 지나지 않는다면, 상당공원 포함 그 이후 정류장에서 타면 된다.
나는 오전 11시 25분 비행기라, 9시 15분에 가경터미널에서 출발하는 747번 버스를 타기로 하고, 버스가 상당공원까지 오는데 20~30분정도 걸릴 것이라 예상, 버스가 출발할 시간에 함께 움직이기로 했다.
버스는 내가 계산한 예상시간 범위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게 왔고, 도착도 예상도착시간(10시 5분)에 거의 맞게 공항에 닿았다.
오송, 옥산, 오창에서는 750번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내가 이용할 항공은 제주항공~~!!
탑승권을 발급 받고 뒤돌아 서서,,
반대편 데스크에서 나의 소중한 캐리어를 화물칸으로 보냈다.
"제발,, 무사해줘~~~!!!!" 라고,, 간절한 기원을 담아~~~^^;;;
나는 탑승권 발급과 짐 붙이는 건 각각 따로 해야되는 건 줄 알았는데, 짐 붙이면서 탑승권 발급도 된다고 한다.
어디서든 눈에 확 띄는 핫핑크 캐리어 커버!! (실은,, 안의 캐리어도 핫핑크라는...ㅋㅋ)~~!!
어찌나 눈에 확확 들어오는지... 나중에 짐 찾을 때 진짜 좋더라능...^_^
★ 트래블 메이트 NOT YOUR BAG 24인치 캐리어 커버
★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프리스모(Prismo) 캐리어-24인치 핑크
제주 항공기!! 이리 보니 아담하니 귀엽네...^^
하지만 실제로 보면 생각보다는 크다.
으흐흣... 처음 제주도에 간다는 설레임에 젤 먼저 줄서서 1등으로 탑승했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을 나는 뱅기안에서 구름을 배경으로 느낌있는(?) 티켓샷을 찍고 싶었으나, 빛만 가득~ 구름은 사라진~^^;;;;;
사진만 보면 비행기안인지, 기차안인지, 하늘을 날고 있는 건지, 땅을 달리고 있는 건지 전혀 알 수 없가 없네...ㅋㅋㅋ
제주를 향해 비행기는 날아올랐지만, 이때까지도 제주도를 간다는 실감은 나지 않았더랬다.
나의 이 무딘 마음을 부디 소생시켜주길 바라~~ 제주!!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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