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신 이후 온라인 소비가 급격히 증가했다는데, 온라인 소비 증가에 일조한 1인 여기 추가요~!! ^_^/ 사실 저는 코로나 때문이라기보단 우연히도 코로나가 급 확산되기 시작한 2월 중순부터 갑작스레 구매해야 할 것들이 늘어나서 보다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 온라인을 이용한 거지만요. 그뒤 온라인 쇼핑에 중독되어 요즘은 매일같이 여러 쇼핑몰을 기웃기웃거리며 최저가의 유혹에 시달리고 있다지요.^^;;;
요 하림 치킨너겟도 구매를 결정하고 찾아본 게 아니라 쇼핑몰 구경하다가 발견하곤 가격이 저렴하길래 냉큼 샀다는요.ㅋㅋㅋ
네, 넵... 충동구매!.. 랍니다. ^^;
하지만 가격이 싸다고 무조건 사지는 않죠.
식품의 기본은 맛 아니겠슴꽈?
하림 치킨너겟이라면 맛은 보증된 거니 믿고 산 건죠.
제가 산 건 1KG짜리 1+1으로 가격은 15,000원이 조금 안 되었어요.
포장은 스티로폼 박스에 넣어 위에 아이스팩 2개를 얹은 채 왔는데, 아이스팩은 전혀 녹지 않았지만 너겟은 살짝 해동이 된 상태였어요. 아무래도 마트에서 사갖고 바로 오는 거보단 좀 더 녹을 수도 있지 하고 이해했네요. 딱 이해 가능한 정도로 녹았었어요.
닭고기의 원산지와 함유량은 국내산 74.65%이며 보다 자세한 원재료명은 위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잠깐!!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것이 하나 있어요!
바로 닭고기 함유량!!
하림에서 나오는 치킨너겟이라고 다 같은 너겟이 아니랍니다.
제가 산 건 닭고기 함유량 74.65%의 치킨너겟이지만, 같은 하림 거고 중량도 1kg으로 같은데 '굿초이스'란 이름이 더 붙은 함유량은 64.02%인 게 있으니 구입시 유의하세요.
닭고기 함유량이 적은 게 가격도 더 저렴한데, 구입시 가격에 현혹되지 마시고 꼭 제품명과 함유량을 먼저 확인하신 뒤 구매를 결정하시길 추천드려요. 맛에 민감하지 않으신 분들은 가격이 저렴한 거 사시면 되고, 닭고기 함유량의 차이를 느끼실 만큼 민감하신 분들은 조금 더 비싸더라도 함유량 높은 걸 사시고요.
치킨너겟은 8가지 모양이 들어있어요.
마름모, 강아지, 닭다리, 화살표, 하트, 별, 조각배?,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정체가 뭔지 도저히 모르겠네요.ㅎㅎ
1kg 한 봉지면 대략 몇 개가 든 건지 궁금해서 직접 세어봤는데요, 총 64개(?)가 들었더라고요.
여기서 ± 1~2개 차이일 듯요.
조리 도구는 요즘 대세 에어프라이어, 프라이팬, 튀김냄비 중에서 택하시면 돼요.
저희집은 에어프라이어가 없기 때문에 프라이팬을 사용했어요.
조리법은 식용유를 프라이팬에 두르고 170~180℃까지 가열한 후 냉동상태의 치킨너겟(5~6개 기준)을 넣고 3분 30초~4분 정도 튀기시면 됩니다.
노릇노릇~
제가 튀겼지만 참 맛깔나게 튀겼네요.ㅋㅋ
맛도 굳!
밥 반찬으로는 물론이거니와 치킨이 땡길 때 아쉬운대로 대신하기에 좋아요.
맥도날드나 버거킹 등 패스트푸드점에서 먹는 치킨너겟보다도 더 맛있어요.
간이 세지 않아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한 가지 단점은 소비가 너무 빠르다는 거? ㅎㅎㅎ
당연히 재구매 의사 있음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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