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 공식 인스타에서 봤을 때 포장이 예뻐서 기억에 남았던 제품이다.
헌데 느낌이 왠지 비싸기만 하고 실속은 없을 것 같아서 구매 결정을 못하고 있었는데, 막상 눈에 띄니까 바로 집어들었다는. ㅋㅋㅋㅋㅋ
계산할 때 사장님이 오늘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다고 검증까지 해주셔서 기대감이 UP~ UP~! ㅋㅋㅋ
포장 용기를 망고 모양으로 만들고, 용기를 과일처럼 망으로 감싼 것이 얼핏 보면 진짜 망고인 줄!!
포장 예술이다. b
이러니 내가 실물보고 현혹됐징~ㅋㅋㅋ
와~ 케이스도 넘 예뻐!
버리기 아까워서 안약 케이스통으로 쓰고 있다눈~ㅋ
흠..
예쁘긴 한데, 내용물에 비함 넘 과하다 싶은..
이러지 말고 차라리 젤리 한 조각을 더 넣어달라고~ㅋㅋ
젤리는 총 4개!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에 두 개씩 들었고, 케이스를 겹쳐 비닐 봉지로 또 한 번 포장했다.
역시나 과하다. 과해~
근데, 4개밖에 안 들었다니..
편의점에서 봤을 때 8개 들었다고 본 것 같았는데...
80g을 잘못 본 건가? ㅜㅜ
어쩜.. 생긴 것도 색깔도 통망고처럼 생겼냐?
게다가 맛도 빼박이다.
진짜 망고같다.
씹을수록 망고 맛이 진해지고, 망고의 그 실 같은 섬유질의 식감도 느껴짐!
젤리라기 보다 건망고 같기도 하고, 냉동망고 살짝 녹은 거 같기도 하고, 그러면서 그 둘 보단 더 생망고스럽달까?
한 마디로 망고 찐 같다!
근데 이게 원재료를 살펴봤더니 망고가 들어가지도 않았음!!
포도당시럽, 설탕, 망고쥬스 0.94%, 카라기난, 구연산, 구연산삼나트륨, DL-사과산, 착색료(식용색소황색 제5호, 식용색소황색 제4호, 이산화티타늄), 망고향(합성향료) 0.23% 등으로 만들어졌는데, 재료 어디에도 망고에 대한 언급은 없다.
망고쥬스가 있긴하지만, 저기에 실제 망고가 얼마나 함유됐는지는 알 수가 없!
어차피 망고 100% 쥬스는 아닐테고, 저기에도 설탕이니 뭐니 또 들어갔겠지~
암툰 망고의 본연의 맛을 매우 매우 잘 살리긴했으나 원재료를 보고 나니까 경이로움은 사라지고 실망이 들었다.
이런 인위적인 맛에 절대 현혹되지 말아야징~ㅋ
근데 넘 맛있!
또 먹고 싶다앙~~~ㅎㅎㅎ
* 총 중량 : 80g
* 총 열량 : 300kcal
* 총 개수 : 4개
* 개당 중량 : 20g
* 개당 열량 : 75kcal
* 가격 : 1,800원
* 개당 가격 : 4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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