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나왔을 땐 상자에 들어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파우치 형태로 포장이 바뀌었다.
출시 당시 원물 스낵이라기에 호기심이 생겨 바로 사 먹어 보려고 했었으나 생각보다 비싸서 말았었는데, 현재 지에스 편의점에서 2+1 행사 중이라 1,000원에 구입할 수 있었다.
알아보니 포장은 바뀐 게 맞고 절감된 만큼 가격을 인하했다고 한다.
어쩐지.. 행사 전 가격도 전보다 저렴한 것 같더라니..
헌데 아쉽게도 내가 갔던 지점은 '파스타칩'은 해물 스파이시맛 한 가지 맛밖에 없었다.
만약 2+1 적용이 파스타칩만 적용되는 거였음 구입을 안 했을 텐데, 다행히 포카칩 한정판 3종(구운마늘맛, 땡초간장맛, 표고버섯맛)과 교차가 가능했다.
파스타칩 해물 스파이시맛은 통밀과 국산 쌀로 만든 파스타면과 원물 그대로의 그린빈과 양파가 들었으며 해물의 진한 풍미와 매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이 말에 대한 검증은 아래에서 곧 밝히기로..
총 중량과 열량은 50g에 252kcal이고, 새우분말 0.4%(새우 90%), 오징어분말 0.2%(오징어 60%), 그린빈칩 4.6%(그린빈 82.7%), 양파칩 4.6%(양파 55%)가 함유되었다.
보다 자세한 영양정보와 원재료명은 위 이미지 참고 바람.
포장지의 옆면에는 쉽게 뜯을 수 있도록 뜯는곳이 위, 아래 두 군데가 있다.
한 번에 다 먹을 거라면 아래를 잘라내고 먹는 것이 편하며, 남겨 두었다 나중에 다시 먹을 거라면 위를 잘라내고 먹으면 되겠다.
오~ 비주얼은 마치 파스타 모형 같은..
꽤 그럴싸하다.
맛과 냄새도 파스타를 그대로 잘 구현해냈는데, 처음엔 토마토 맛이 먼저 느껴졌지만 천천히 음미하며 먹으니 해물 맛도 꽤 진하게 났다. 그중 새우 맛이 가장 도드라졌다.
허나 문제는 내 입엔 맞지 않는..
매콤한 맛은 내가 매운 걸 잘 먹는 편이라 웬만해선 맵다고 생각을 안 하기도 하지만 단 1도 느끼지 못했고, 그저 짜고 새콤하기만 했다.
맛없~ 맛없~
식감은 넓적 파스타면은 다소 딱딱한 느낌이고, 그린빈과 양파는 부드러우면서도 아삭했는데, 진짜 맛있었다.
그린빈은 이번에 첨 먹어봤는데, 연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아주 신선했다.
양파는 익히 먹어봤던 양파칩 맛이었는데, 보다 생생한 느낌이었다.
양이 넘 적은 게 아쉬웠다는..
만약 그린빈과 양파만으로 원물 스낵을 따로 만든다면 좀 비싸도 사먹을 것 같단 생각!
파스타칩 해물 스파이시맛 자체는 재구매 의사 없음이다.
매일 커피속에 흑당 카페돌체 & 우유속에 딸기과즙 (2) | 2019.11.18 |
---|---|
크라운 '국희 동생 숙희샌드(녹차샌드)' (2) | 2019.11.17 |
오리온 '포카칩 표고버섯맛' (6) | 2019.11.14 |
오리온 '포카칩 구운마늘맛 & 땡초간장소스맛' (2) | 2019.11.12 |
매일 썬업 브이플랜 자몽&허브, 청사과&허브 (0) | 2019.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