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과자 코너에서 신상 과자를 찾아 매의 눈으로 훑던 중, 새옷을 입은 예감 과자가 눈에 들어왔다.
보면 오리온이 기존 제품들 포장을 가장 자주 바꾸는 것 같은?? ㅎㅎ
오리지널이랑 치즈그라탕 맛이 있었는데, 가장 무난한 오리지널만 겟!
중량은 80g으로 이전 기본 사이즈와 동일한데, 열량은 400kcal로 4kcal가 줄었고, 감자분말 함유량은 52%로 2%가 더 늘었다.
예전에는 2봉지로 나뉘어 들어 있었는데, 이번엔 무려 5봉지로 나눠 담은..
봉지 당 중량은 16g으로 76kcal다.
과자는 1봉지에 10개씩 들었으니까 총 50개로 개당 중량과 열량은 1.6g에 7.6kcal되겠다.
감자분말은 미국산과 폴라드산이 섞였다.
흠~ 흠~
요즘은 왜 이렇게 과자를 소분해 담는 걸 좋아할까?
예감의 경우 처음에는 층층이 쌓아 한 봉지에 다 담았었는데, 그 담엔 둘로 나누더니 이젠 다섯이라... ㅎㅎ
10개씩 넣었다길래 이전처럼 쌓아서 포장한 줄 알고 겉 박스 자체가 작은데 어떻게 다 들어갔을까 의아했건만 실제로 보고서야 납득이 갔다.
보기에도 납작하게 생겨서는 이렇게 눕혀 넣은 것!!
음..
과자 뜯으면 한 번에 다 먹지 못하는 사람에겐 이런 포장 방식이 맞을지 몰라도 것도 케바케 아닌가?
지난 번에 포스팅했던 다이제 초코는 워낙 달달한 과자라 한 번에 다 먹기 힘들기에 소분 포장한 게 더 편리하다고 생각했지만, 예감 같은 경우는 담백한 과자라 중독성이 있어 한 번 까면 순삭인데 계속 까서 먹어야 해서 조금 불편했다.
난 그냥 예전 포장으로 먹는 걸루~ㅋㅋㅋ
근데 아직까진 예전 포장 제품도 있긴 하던데, 조만간 없어지려나? ㅜㅜ
암툰 오랜만에 먹어서인지 감자분말이 2% 더 늘어서인지 유달리 더 맛있었다.
와사삭하니 식감 좋고, 담백하면서 짭쪼롬하고, 무엇보다 구워서인지 다른 과자에 비해 손에 기름기가 거의 묻지 않아서 좋음.
자주 먹진 않지만 꾸준히 구매해 오고 있는 과자다.
치즈그라탕 맛, 어니언 맛, 갈릭버터 맛도 먹어봤지만 역시 오리지널이 찐인 듯~b
앞으로도 쭉 재구매 의사 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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