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가 이 폰을 2년 약정을 넘겨서까지 쓸 줄이야..
처음 살 때부터 오류 투성이였어서 중간에 바꾸리라 했건만 어느새 2년을 넘어 3년이 되어가는구나. ㅎㅎ
지금도 자판 칠 때마다 욱욱!
가뜩이나 나쁜 승질 더 베림. ㅋㅋㅋ
거기에 플러스 알파 눈도 더 나빠졌다.
눈이야 원래 나빴던 거고 스마트폰 쓰면서 더 나빠지긴 했는데 갤투에서 루나폰으로 갈아타면서 확연히 더 나빠졌다.
바보같이 '읽기모드'가 있는 줄을 모르고 1년이 넘도록 화면 보기를 기본 그대로 써서 그런듯.
루나폰은 화면 보기를 기본으로 뒀을 때 다른 폰에 비해 눈이 느끼는 피로도가 상당히 높은 것 같다.
다른 사람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난 그렇더라.
눈이 피로하고 나빠지는 걸 여실히 느끼면서도 그걸 꾹 참고 종일 폰을 끼고 살았으니 더 말해 무엇하랴..ㅜㅜ
또 하나!
무겁기는 또 왜케 무거운지..
폰 들고 있음 손 아푸~~ㅜㅜ
어쩌다 누워서 보다 얼굴에 떨어뜨리기라도 하면 대형 사고각! ㄷㄷㄷ
그렇게 내게 악영향만 끼치고 있는 폰이지만 바꿀 형편이 아니되니 어쩌겠음.
완전 고장이 나지 않는 이상은 참고 쓰는 수 밖에..
그런데 앞으로 더 쓰려면 케이스가 멀쩡해야 하는데 얼마전 케이스가 저리 다 찢어진..^^;
덮개 안쪽이 찢어진 거니 그냥 쓸려면 쓸 수도 있겠지만 너무 읎어보이쟈네~~~ㅋ
까짓!
언제까지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새 옷 하나 장만해 주기로!
장지갑에서 손지갑으로 바꾸고도 그나마도 귀찮던 찰나 앞으론 핸폰 케이스 겸 지갑으로 쓰기루~^^
지갑 기능이 좀 더 뛰어난 걸 살까 했는데 그건 몇 천원 더 비싸길래 카드 꽂는 곳 튼실하고 현금 조금 넣을 수 있는 공간 하나만 있는 것으로 타협!
보기엔 지난 번 케이스랑 같은 형식이지만 이게 더 튼실하다.
근데 직접 지폐를 넣어보니 천원은 쏙 잘 들어가고 만원까지도 넣겠는데 오만원은 힘겨운..
우격다짐으로 넣을 순 있지만 살짝 운다.^^; 오만원은 접어 넣어야..
뭐 평소엔 오만원짜리는 잘 안 갖고 다니니 상관은 음따.
지갑 기능외에 또 하나의 기능이..
요래 거치대 기능이 있어 핸폰을 세워 볼 수도 있다.
많이 쓸 기능 같진 않지만(아니, 앞으론 좀 쓰려나?ㅋ) 꽤 요긴할 것 같다.
인기 기종도 아니고 지난 기종임에도 케이스가 있어줘서 다행~
더구나 종류도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었다.
참고로 이 케이스 이름은 '블루문 다이어리'이고 가격은 9,900원 무배로 샀다.
검색창에 루나폰 케이스 치고 아무 사이트나 몇 개 들어가 보면 쉽게 찾을 수 있음.
그래도 혹시나 사이트 궁금하신 분은 댓글 주심 알려드림돠~^^
(해당 사이트 홍보직원 아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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