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닭갈비 포스팅과 이어지는..ㅋ
둘이 함께 과제를 봐야 해서 독서실에서 못하고 학교 내 1층 휴게실?에서 하는데 이 날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서 너무 춥..
그래서 카페로 자리를 옮기기로..
점심 때 밥 먹고 쉐이크 먹고 해서 난 아직 속이 든든하건만 언니가 배고푸다규~~~ㅋㅋㅋ
결혼하고 애 둘 낳아 키우면서 식성이 부쩍 좋아진 언니님!
그래서 카페에 가기 전 핫도그 집으로 고고!
명량 핫도그는 먹어봤지만 청춘 핫도그는 처음!
내부엔 온통 애니 '원피스' 피규어들로 장식되어 있는...
심지어 메뉴판 위에도 있어! ㅎㅎ
피규어뿐만 아니라 퍼즐이랑 랜티큘러도 있는..
우리가 갔을 땐 여자 알바생 한 명 뿐이 없었는데, 사장님의 정체가 궁금해지더란!
가게도 이 정돈데 집은 어떨지 상상이 간다며..ㅋㅋ
대단한 원피스 오타쿠일거라고..ㅋㅋㅋ
그래서 살짝 알바생에게 사장님이 혹시 오타쿠냐고 물어봤더니 알바생 왈, 잘 생기셨단다.ㅋㅋㅋ
난 외모를 물은 게 아닌데.. ㅋㅋ
오타쿠=못생김?!
...이라고 이미 고착이 되버린~^^;
핫도그 종류가 꽤 다양~
언니는 그냥 핫도그(1,000원)를~ 난 볼케이노 핫도그(2,000원)를 초이스!
언니는 케찹만..
난 설탕+케찹+머스타드+매운 소스(?).
이름이 볼케이노라서 엄청 기대했는데, 그닥 맵지 않.
보니까 소시지 안에 할라피뇨 페퍼가 들어간...
그러고 보니 여짓껏 할라피뇨 들어간 건 다 그닥 맵지가 않았음.
매운 고추가루도 들어갔다는데, 첫 맛만 매콤한 기운이 살짝 돌고 금새 익숙해져서 먹을수록 일반 핫도그와 똑같았음.
기대만큼 맵지 않아 아쉬웠지만 핫도그 자체의 맛은 굳!
반죽 부분이 제대로 쫄깃쫄깃한 것이 쌀 느낌이 매우 충만했음!
갠적으로 명량보다 청춘이 더 맛있는 듯! b
으흣. 또 먹고 시푸당~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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