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제일제당_1석 2조, 정면승부 짬짜면_짬뽕, 짜장 다 같이 먹어요~ :)

체험분들 중 가장 부피가 컸던 '정면승부 짬짜면'.
일단 빅~하면 좋다요.
푸짐해 보이쟈나~~ㅎㅎ

짜장면, 짬뽕 뭘 먹을지 고민말라는 말이 맘을 확 사로잡는다.ㅎㅎ
진짜 중국집 가면 매번 고민됨. ^^;

보니까 제일제당 제품들의 특징은 화학 첨가물을 최대한 뺐다는 거?

이건 L-아스코브산나트륨과 아스파탐(감미료), 카민(착색료) 이렇게 세 가지를 첨가하지 않았단다.

짬뽕과 짜장면을 어떻게 같이 먹는다는 건가 궁금했는데, 그냥 짬뽕 2인분, 짜장면 2인분이 들어있는.. 에이~ 시시햇!

둘이 같이 먹으려면 각각 따로 끓여야 하쟈낭~~~
고로 나 같은 귀차니스트는 한번에 같이 먹을 수 없다는 거~~~ ㅡoㅡ;
3분 카레처럼 봉지째 끓이는 거면 좋을 텐데...
누가 좀 그렇게 만들어 줘용~~~ㅎㅎ

그래도 조리법이 간단하니 둘 다 먹고 싶은 사람은 충분히 도전해볼만!

초절정 귀차니스트인 난 따로 먹기로 하고, 제품 받은 첫날 짬뽕을 먼저 먹어봤다.

▲ 짬뽕은 1인분 기준, 중량 199g에 열량은 405kcal다.

▲ 면, 건더기 스프, 액상 소스로 구성되어 있다.

▲ 조리법은 라면 끓이는 법과 동일,

1인분 기준, 냄비에 물 450ml를 넣고 끓이다가 물이 끓으면 면과 건더기 스프, 액상 소스를 동시에 넣고 3분간 더 끓여주면 끝이다.

와~ 내가 먹어본 짬뽕 라면 중에 최고!!
(많이 안 먹어봤지만.ㅋ)

해물맛과 불맛이 나는 국물이 일품이다.
맵지는 않지만 맛있게 얼큰~
면은 탱글탱글~
건더기 스프에 든 오징어도 제법 쫄깃~

중국집들 보면 대부분 짜장은 기본으로 하지만, 짬뽕까지 맛있게 하는 집은 드물다.
그런 집들 짬뽕에 비함 이게 열배는 더 맛남.
첨 먹는 거라 기본에 충실하게 끓여봤지만, 청양고추 팍팍 썰어넣음 매콤하니 더 맛나겠다. :D
 
다음날은 짜장면을 해먹었다.

▲ 짜장면은 1인분 기준 중량 223g으로 510kcal다.

▲ 면, 건더기 스프, 액상소스까지는 짬뽕과 구성이 같고, 여기에 조미유가 더해졌다.

▲ 조리법은 일반 짜장라면 만드는 법과 동일하다.

냄비에 면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끓이다가 물이 끓으면 면과 건더기 스프를 넣고 2분간 더 끓인다.

물을 따라버리고 액상스프와 조미유를 넣고 잘 비벼주면 끝~!

물을 1~2스푼만 남긴 다음 액상소스를 넣고 20초간 볶다 먹음 더 맛있다고 써있던데, 난 원래 짜장 라면은 그렇게 해먹는..^^

아예 끓일 때 원래 끓이라는 시간 보다 조금 덜 끓인다음 그 남은 시간 만큼 볶아줌. 고춧가루도 팍팍 넣어주고..

이번엔 거기에다 양파만 더해봤다.

이번에도 쁘띠첼 푸딩 뚜껑으로 젓가락 받침대를 대신했다.
(젓가락 받침대 한 쌍 있던 게 어디다 뒀는지 영 못 찾겠음. ㅜㅜ)

조미유 때문인가?

봔질봔질한 짜장면~

오~~ 짜장면에서도 불맛이~~+_+
불맛 좋아하는 내 입에 딱!
감칠맛이 나는 것이 굴소스가 들어간 것 같기도...
원재료명에 굴소스는 없던데, 왜 이렇게 자꾸 재료에도 없는 맛이 나는지 몰겠네..ㅎㅎ

볶으면서 수분이 모두 날아가 조금 뻑뻑하긴 했지만, 이것도 맛있게 잘 먹었다.
이 정면승부 시리즈가 전에 먹은 스윗토마토 스파게티도 그렇고 면이 참 탱글탱글허니 실한 듯~

이건 지금까지 먹어 본 짜장라면 중 베스트 쓰리에 들만하다.
정확한 순위는 한번 더 검증이 필요하겠지만.ㅋ

[위 제품을 홍보하면서 CJ제일제당으로부터 무료로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