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렌치파이 샤인머스켓
요즘 간식 쟁이기에 맛들렸어요.
덕분에 1일 1과자를 하면서 열쒸미 부지런히 지방을 키우고 있습니다. ㅎㅎㅎ
오늘 소개드릴 과자는 장수과자 후렌치파이의 NEW 시리즈 "샤인머스켓"이에요.
6월 말에 출시했고, 비교적 신상 소식을 일찍 접하긴 했지만 확 끌리지는 않아서 볼 때마다 고민하다가 이제야 사보았어요.
온라인 무료 혜택 즐기기
후렌치파이 샤인머스켓(캣)
딸기, 사과, 그레이프, 프렌치 마키아또, 초코 스프레드에 이은 여섯 번째 후렌치파이 시리즈는 '샤인머스캣'입니다.
후렌치파이 샤인머스켓은 연두연두한 샤인머스캣이 그려진 박스에서부터 싱그러움을 뿜뿜 뿜어내고 있어요. 딱 여름철을 겨냥해 나온 제품답습니다.
다른 후렌치파이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한 박스에 15개가 들었고요, 총 중량은 192g이고, 칼로리는 825kcal입니다. 개당 중량과 칼로리를 계산해 보면 13g에 55kcal예요.
주인공인 샤인머스켓은 0.1% 함유되었어요.
보다 자세한 영양정보는 위 이미지를 참고해 주세요.
개별 포장지도 연두연두하니 싱그러운 느낌일 줄 알았는데, 겉 포장지와 너무 이질적이라 보자마자 헉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이 촌스러움 어쩔~~^^;
크기나 양 같고는 뭐라고 안 할테니까 제발 개별 포장지라도 예전처럼 투명으로 만들어주면 안될까요?? +_+
후렌치파이는 언제봐도 보자마자 반창고 밴드가 제일 먼저 떠올라요.^^;
여기서 급 궁금해지는....
음... 후렌치파이는 실제로 밴드를 보고 영감을 얻어 만든 게 아닐까요?? ㅎㅎ
잡설이었구요, 과일 샤인머스켓은 좋아하지만, 샤인머스켓 맛의 후렌치파이는 그다지 기대가 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좋았어요. 일단 포장지를 뜯자마자 익숙한 포도향이 짙게 베어나와서 순간적으로 기분이 업되었고요, 맛을 보니 샤인머스캣 잼이 상큼하니 깔끔했어요.
한 가지 아쉬운 건 64겹을 자랑하는 후렌치파이의 시그니처인 파이 자체가 날씨 탓인지 눅눅해서 맛이 현저히 떨어졌어요. 파이가 조금만 더 바삭했더라도 더 맛있었을 텐데... 그래도 파이가 많이 눅눅함에도 맛이 괜찮게 느껴진 거 보면 이번 시리즈는 꽤 성공적인 것 같아요.^^
후렌치파이 샤인머스켓 제 입맛엔 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