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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성안길, 나인로드 피제리아_쫀득쫀득 옥수수가 맛있어~

Posted 2015. 1. 27. 00:00, Filed under: 내 맛대로、맛(味)/Where is the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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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엔 모처럼 약속이 있어 시내에 나갔다 왔어요.
작년 4월을 마지막으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친한 언니와의 약속이었어요. 그렇잖아도 주중에 한번 보기로 하고 정확한 날짜는 잡지 않고 있었는데, 마침 언니가 아기 머리 깎이러 시내 나간다기에 당일로 약속을 잡았지요.

약속 시간은 오후 3시.
전부터 언니가 만나더라도 아기 때문에 차만 간단히 마셔야할 것 같다고 했었기에, 집에서 김치볶음밥에 계란까지 얹어서 한그릇 뚝딱, 점심을 먹고 나갔어요.

나가는 김에 은행 볼 일도 함께 보려구 한 시간 일찍 집을 나섰지요. 그런데 이래저래 시간이 딜레이 돼서 십분 늦을 것 같다고 연락을 보낸 뒤, 은행 업무를 보고 약속 장소로 바삐 가려는데, 음식점에 들어와 있으니 그리 오라네요?

헉, 나 점심 먹었는데...
늦게 먹어서 아직 소화두 다 안됐는데....(゚ロ゚)


언니가 오라고 한 곳은 흥업 백화점 뒤에 있는 "나인로드 피제리아" 였어요.


예전에 이 앞에서 고르곤졸라 피자 시식 하는 걸 맛본 적이 있어서 익히 알고 있는 곳이었어요.


오자마자 다짜고짜 메뉴판을 보여주는 언니~^^;

제가 밥을 먹고 나왔다고 하니, 간단하게 먹자며 세트 메뉴를 시켰어요.

둘이 먹자면 과했겠지만, 이날은 형부도 함께 했거든요. 마침 휴가라고 하셔서 언니와 저의 만남에 일일 베이비시터가 되어 주셨다는요. :)


음료는 칼라만시 에이드를 시켰어요. 첨 보는 거라 믿음이 가지 않았는데,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한다잖아요~ㅋ

고뤠~ 그럼 먹어봐주지~!!


가게 내부가 생각보다 엄청 넓더라구요.
사람들이 많이 오나? 과연 이 넓은 가게가 잘 유지될까 하는 쓸데없는 걱정이 들 만큼~^^;
그러고보니 전에 이비가 짬뽕집 갔을 때도 이런 걱정을 했었네요.ㅋ


평일인데다 식사 때가 아니었던 것 치면 사람이 없는 편은 아니었는데, 가게가 너무 넓다보니 다소 썰렁했어요.

가게 인테리어는 음식점 보단 호프집? 클럽? 느낌이 들었어요.^^; 막 비트있는 음악 좀 흘러주고, 싸이키 조명 아래서 맥주 한 잔 걸치면 좋겠다 싶은 느낌? ㅋㅋ


칼라만시 에이드.

보기엔 전혀 특별나 보이지 않는데~~
맛도... 뭐, 라임, 레몬이랑 크게 다르지 않더라구요. 시큼함은 그보다 좀 덜하고, 달콤함은 좀 더 강했던 것 같아요.


몬스터 세트 4(27.9)

구성은 목살스테이크 샐러드, 고르곤졸라 레귤러, 치킨 윙봉,마약옥수수, 포테이토스틱, 콘샐러드가 나와요.


핫도그처럼 나온 옥수수..

얼마나 맛있길래 마약 옥수수라 부르는진 모르겠지만, 진쫘 맛있긴 하더라구요.^^ 쫀득쫀득하고, 치즈가루(?)와의 궁합도 잘 맞았어요.


목살 스테이크랑 샐러드, 치킨 윙봉..


목살 스테이크도 맛났어요. 서가앤쿡이나 키친131에서 먹었던 친숙한 맛이었어요.

윙봉은 많이 짰어요. 아주 아주 많이~!!

여기는 고르곤 졸라도 그렇고, 이후에 형부가 추가로 시킨 해산물 토마토 스파게티(매콤한 건 내 스타일~^^)까지.. 전체적으로 간이 센 편이더라구요. 언니와 형부는 물론 제가 좀 간을 세게 먹는 편인데도, 세다고 느낄 정도 였어요.

그중에 갑은 치킨 윙봉~~!! ㅡㅡ;;;

콘샐러드는 시큼함이 강해서 젤 별로였구요. 원래 시큼한 콘 샐러드가 있던데 제 갠적 취향은 아니라서~^^;

그래도 배부른 상태였음에도 잘도 먹었네요.^^;;; 왜이리 먹을 것 앞에선 자제력을 잃어버리는지...ㅜㅜ

덧> 사실.. 이 얘기는 안 올릴려고 했는데, 글 발행한 후 잘 검색되나 테스트해보다 첫 페이지에 검색되는 어느 블로거 분이 올리신 글을 읽고 말해야겠다고 생각해 올립니다. 그 분이 음식을 먹다가 뭐가 나와서 마지막에 계산할 때야 그 사실을 알렸는데, 대처방식이 맘에 안들었다 하시더라구요.

사실 음식도 사람이 만드는 거고, 그 과정에 실수로 불순물이 들어갈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음식 맛이나 그 밖에 큰 문제점이 없으면, 크게 괘념치 않는 편이긴 한데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도 겪으셨다니, 다시 생각해 보게 되네요.

제가 갔을 땐 치킨 봉에서 머리카락이 나왔어요. 그래서 직원을 불러 사실을 바로 알렸죠. 그랬더니 윙봉은 새로 조리해 줬고, 음료값을 계산에서 빼줬어요.

그분 블로그의 댓글을 보니 음식점 측에서 사과 말씀도 전하셨던데, 부디 이런 실수는 일부였길 바라며, 앞으로 위생에 좀 더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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