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제가 오랜만에 따끈따끈한 포스팅을 들고 왔어요. ㅎㅎ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그를 소홀히했는데, 이제 조큼~ 바쁜게 정리가 되었거든요. 평일과 토요일엔 바쁜 회사업무 때문에 야근과 특근으로 쩔어지냈고, 그나마 휴식을 취해야 할 일요일 역시 가정사(?)로 휴일을 반납해야 했거든요. ㅜㅜ 그렇게 단 하루도 쉴 틈 없이 두 달 가까이 지내다보니, 몸과 마음이 다 지치더라구요.ㅜㅜ 그러다 지난 주중에 웬만큼 바쁜 회사업무가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 이제 조큼 여유가 생겼네요.ㅎㅎ 그래서 토욜에 바로 서울로 고고씽했답니다.ㅋㅋㅋ
주 목적이었던 무한도전에 나왔던 기사식당에서 점심으로 불백을 먹고, 휘리릭~ 홍대 근처도 한 바퀴 돌고, 동대문에서 쇼핑도 하고, 청계천 등축제도 보고.... 으흐흣~ 청주에서 아침 아홉시에 출발해 아홉시 막차를 타고 돌아왔다는요. 늘 그렇듯 친구와 저의 서울 여행은 걷고, 또 걷는 도보여행이 되었어요.ㅎㅎ
그렇게 어제 내내 미친듯이 돌아댕긴 탓인지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의 피로가 온 몸에 덕지덕지 묻어있대요.ㅋㅋㅋ
그럼, 갠적인 주절거림은 여기서 끝내고, 본격적인 포스팅 시작할께요~^^
저희가 도착했을 땐 점심 타임을 살짝 빗겨간 시간이라 기다림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네요.ㅎㅎ 완죤 럭키~!! 당연히 기다릴거라 예상하고, 각오하고 갔었거든여.ㅋ
감나무집 기사식당은 홍대역에서 3번 출구로 나와서 그대로 앞으로 쭉 가다가 왼쪽으로 돌아서 첫번째 신호등에서 한번 건넌 다음, 앞으로 쭉 가다보면 나와요.(설명이 부실해도 이해해주심요..^^;;;) 저희는 지도를 찾아봐도 잘 모르겠어서 그냥 촉대로 갔는데, 금새 찾았다는요.^^
감나무집 기사식당 메뉴에요.
모든 메뉴들이 기본 7,000원이네요.
계산대 앞에 보면, 건빵 푸대가 있어요. 손님들을 위한 서비스니까 눈치보지 마시고 맛있게 드세요~~^^ 저는 건빵이 있다는 걸 사전에 블로그를 보고 알았기 때문에, 음식 나오기 전에 한 주먹 가져다가 먹고, 갈 때도 종이컵에 한 컵 담아 나왔어요.ㅋㅋㅋ 만약 블로그를 못봤다면 있는 줄도 몰랐을 거에요.ㅋ
기본으로 밑반찬을 주시지만, 부족하면 셀프바가 있으니 이용하심 돼요.
돼지불백이 인기메뉴라 그런지 시키자마자 바로 나왔어요.
7,000원이라는 가격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실속있는 메뉴 구성~!!
게 중에 이렇게 작지만, 국수도 있어요.
계란 후라이도 있구요. ㅎㅎ (사진처럼 밥에 얹어 나오는 건 아님요..ㅋ)
그리고 메인요리인 돼지불백~!!
양도 푸짐한데, 맛까지 좋아서 완전 반했어요. ㅎㅎ 첫 맛은 살짝 짜다 싶었는데, 먹다보면 혀에 착착 감겨요. 진짜 미친 흡입력으로 남김없이 꿀떡꿀떡 먹었네요.ㅋㅋㅋㅋㅋㅋ 원래는 달달한 거 싫어하는데, 요거는 달달했는데도 정말 맛있었어요.^^
언제 홍대 근처 갈 일 있음 재방문 의사 100%랍니다.ㅋ
그럼, 남은 휴일,, 편안한 휴식 즐기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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