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블(Dable) 승인 후 광고 위젯 적용하기

지난 포스팅에선 국내 수익형 광고 데이블(Dable)의 신청 자격 요건과 신청 절차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시간엔 승인 후 광고 위젯을 적용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데이블의 심사를 통과하면 신청시 기재했던 이메일 주소로 '서비스 안내 메일'을 받게 됩니다. 메일에는 간략한 이용 절차가 담겨있는데요,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관리자 페이지에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메일에 적혀 있는 관리자 로그인 페이지로 접속해 부여받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을 합니다.

약관 동의를 마치면, 위와 같은 관리 화면을 마주하게 됩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광고 스타일 선택/변경 및 수익 현황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디는 블로그 주소 영문명이 곧 아이디로 주어지는데 이는 변경이 불가하며, 비밀번호는 임시로 주어진 것이기 때문에 변경을 해주셔야 합니다.

'설정 - 사용자 환경설정'으로 들어가 바꿔주심 됩니다.
이때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를 함께 입력해 줍니다.(필수)

이제 가장 중요한 광고 위젯 적용을 위한 절차를 시작합니다.
제일 먼저 '티스토리 관리페이지 - 꾸미기 - HTML/CSS편집'으로 들어갑니다.

'HTML'에서 ''을 찾아 위의 지시대로 추가하라는 태그를 위, 아래로 넣어줍니다.

데이블 관리페이지에서 '가이드 문서'로 들어가시면 위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위 단계를 끝냈으면 '데이블 관리페이지 - 설정 - 추천위젯'으로 들어가 원하는 광고 스타일을 선택합니다.
광고는 총 9가지가 있습니다.

하단 형식 6가지/상단(시크릿) 형식 1가지/사이드 형식 1가지/본문내 삽입(인아티클) 형식 1가지가 제공되고 있으니,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와 어울릴 만한 것으로 취향대로 고르시면 됩니다.

광고를 선택했으면 하단의 코드를 복사해 '티스토리 관리페이지 - 플러그인 - 데이블 네이티브 광고(반응형)'으로 이동,

알맞는 자리에 붙여넣어 줍니다.
참고로 저는 상단(시크릿), 하단, 사이드바에 모두 넣었답니다.^^

상단과 하단은 위 플러그인에 코드를 복사해 넣는 것으로 끝이지만, 사이드바는 한번 더 설정이 필요합니다.
먼저 플러그인의 사이드바위젯 자리에 코드를 넣은 후,

'티스토리 관리페이지 - 꾸미기 - 사이드바'에서 '기본 모듈'에 있는 '[플러그인]데이블 광고 플러그인'을 '사이드바1'로 옮겨 원하는 위치에 넣어줍니다.

사이드바에 데이블 광고를 넣는 방법은 위에서 소개한 방법 말고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데이블 전용 플러그인에 코드를 넣는 과정없이 바로 사이드바에서 넣어줄 수도 있습니다.

사이드바의 '기본 모듈'에 있는 '[플러그인]HTML배너출력'을 '사이드바1'로 옮기면 '편집' 버튼이 생기는데,

'편집'으로 들어가 'HTML소스'란에 코드를 바로 붙여넣으면 됩니다.
이름은 언제든 변경 가능하며, 노출 위치 또한 이동 가능합니다.

이렇게 코드 삽입을 끝내면 광고가 노출되기까지 2~7일이 소요된다는데, 저 같은 경우 단 몇 시간만에 노출이 되었네요. 원래 빨리 노출이 되는 건지 아니면 제가 좀 빠른 편인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위는 데이블 상단 광고의 PC에서의 노출 모습입니다.
데이블 상단 광고의 정확한 명칭은 '시크릿'으로 처음 글을 봤을 시에는 광고가 노출되지 않다가 스크롤을 밑으로 내렸다가 다시 위로 올리면 위와 같이 애드센스 광고 밑으로 4개의 콘텐츠가 보여집니다.

데이블의 하단 광고 형식은 총 6가지로 저는 그 중 '하단카드(4*2/2*4)'를 택했는데요, PC에서는 위와 같이 본문 바로 아래에 4개씩 2줄, 해서 8개의 콘텐츠가 노출됩니다.

모바일에서는 상단 광고(시크릿)의 경우엔 애드센스 광고 밑이 아닌 위에 2개의 콘텐츠가 노출되며,

하단 광고는 위 이미지에서는 잘렸지만, 2개씩 4줄로 8개의 콘텐츠가 노출됩니다.

사이드 광고는 오직 PC에서만 보여지는데, 밑으로 6개의 콘텐츠가 연이어진 형식으로 옆으로 세 번을 넘길 수 있습니다.

광고 신청부터 위젯 적용까지 끝냈으니 이제부터는 수익이 많이 나기를 바라는 일만 남았군요.^^
상단 광고와 하단 광고의 경우 광고를 적용한지 오늘로(19일) 6일째며, 사이드바 광고는 오늘 처음 달았는데요, 아직까지 만족할 만한 수입은 나지 않고 있네요. 아직은 수입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얘기하기엔 이른 것 같고, 적어도 한 달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정산자료 등록도 미뤄둔 상태입니다.

수익은 애드센스(100달러로 한화로 약 10만원)와 마찬가지로 10만원 이상이 되어야 지급이 가능한데, 세금을 떼지 않는 애드센스와 달리 데이블은 기타소득 3.3%를 제외한다고 합니다. 제가 알기로 기타소득은 나중에 돌려받을 수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는 따로 자세히 알아봐야겠습니다.

세금 떼는 거야 원칙의 문제니 당연히 이해해야 할 문제고, 한 가지 맘에 걸리는 건 수익 지급 신청이 까다롭다는 겁니다. 세금 문제 때문에 그러는지 통장 사본과 신분증 사본을 요구하고 있네요. 수익이 많이 난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굳이 개인정보를 노출하면서까지 광고를 계속 달 필요가 있을까 싶어지는 부분입니다. 이는 앞으로 수익 현황에 달렸겠네요. ㅎㅎ

아! 가장 큰 문제가 하나 더 있군요.
어떻게 운좋게 승인을 받긴 했지만 이후에 하루 트래픽이 3,000PV 이하로 떨어지면, 광고가 차단될 수도 있다는 거~~ㄷㄷㄷ

무사히 10만원에 도달하게 된다면, 그때 수익금 지급 절차 및 수익과 관련하여 보다 자세히 포스팅하도록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