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제일제당_무침용 맛골뱅이&직화불 골뱅이

CJ 제일제당 사이트에서는 로그인을 하거나 진행중인 이벤트에 응모를 하면 씨앗이라고 일정 포인트를 주는데, 그 포인트로 월마다 내거는 제품에 응모를 할 수 있다.

그래서 지난 달에 열심히 모아 '쁘띠첼 미초 깔라만시'랑 '계절어보 2종'에 응모를 했는데, 제일 많이 응모한 깔라만시는 안 되고, 그냥 한번 응모해본 '계절어보 2종'에 당첨이 됐다.ㅋ

난 매운꽁치랑 꼬막이 올 줄 알았는데, 골뱅이가 옴.

무침용 맛골뱅이랑 직화불 골뱅이..
2종은 맞는데, 다 골뱅이야~~ㅋㅋㅋ

근데 난 그것들 보다 골뱅이를 더 좋아한다는 거~~!!
럭키~ 럭키~ㅋㅋ

한 캔에 들어봤자 얼마나 들었을까 했는데, 150g으로 캔을 따 확인해 보니 생각보다 많았다.

골뱅이를 좋아하긴 하지만 대게 무침으로 해먹고, 골뱅이만 집어 먹는 게 아니라 이 정도면 두 번에 나눠 먹어도 되겠다 싶었다.

실제로 혼자서 비빔면 1개에 골뱅이 1캔을 다 넣어 먹어봤는데, 마지막에 골뱅이만 잔뜩 남아서 다 주워 먹느라 힘들었다는.. ^^;;;

나머지 세 캔은 엄마가 반찬으로 갓이랑 쪽파랑 매운 고추랑 배추 고갱이랑 넣어 무쳐주셨는데, 이게 제대루 꿀맛이었다. +_+

직화불 골뱅이는 하나만 그냥도 먹어봤는데, 비리지 않고 그 자체로 충분히 짭짤하고 쫄깃해서 술안주로 먹을 시엔 그냥 먹어도 좋을 것 같았다. 하지만 난 그 정도로 골뱅이를 좋아하는 건 아니라 역시 무쳐먹는 게 더 좋음. ^^

암툰 글차나도 골뱅이 무침이 먹고 싶던 차에 받아서 잘 먹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