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D 2020. 5. 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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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유에서 세 번째 구입한 마카롱이에요.
첫 번째 거는 기대치보다 낮아서 좀 실망스러웠고, 두 번째 거는 첫 번째보다 나은 게 나름 괜찮았고, 이번엔 셋 중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아주 맛있게 먹음요~~^^

이번에 나온 마카롱 이름은 '쫀득한 달고나 마카롱'이에요.
집에서 만들어 먹는 달고나 커피가 유행이라는데 맛은 너무도 궁금하긴 하지만 직접 만들어 먹기에는 귀찮아서 참고 있었는데, '달고나'란 이름이 붙어있는 걸 보니 반가움에 손이 절로 가 닿았네요. ㅎㅎ

이름이 달고나 마카롱이라고 해서 달고나 맛만 있는 건 아니고요, 카페라떼랑 우유 맛도 들었어요.

총 중량과 열량은 74g에 323kcal이며, 보다 자세한 영양정보는 위 이미지를 참고바랍니다.

원재료명과 함량은 위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가격은 3,200원으로 하나에 약 1,066원이에요.
개당 중량과 열량은 약 24.6g에 107.6kcal쯤 되고요.

꼬끄 색이 제일 밝고 셋 중 유일하게 필링에 크런치?가 붙어 있는 건 우유 맛이에요.
꼬끄가 셋 중에서 가장 쫀득했고, 필링은 많이 달지 않고 담백한 것이 엄청 부드러웠어요.
다 먹고 금세 또 먹고 싶었어요. :P

가운데 든 건 카페라떼 맛이에요.
꼬끄는 오트밀색이고, 필링은 황토색이라서 겉만 보곤 요게 달고나 맛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꼬끄 속을 보면 겉과 달리 진한 갈색을 띄고 있는데, 커피 맛이 꽤 진한 것이 셋 중에서 가장 본연의 맛에 충실했어요.

달고나 맛 마카롱은... 음....
달고나 맛이 연하게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글쎄요, 달고나를 안 먹은지 몇 십 년?이나 되어서 맛을 잊어버려 그런 건지 몰라도 뭔 맛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도 셋 다 많이 달지 않아 맛있게 먹었어요.
이전에 먹었던 마카롱들은 너무 달아서 하나만 먹고도 흰 우유 생각이 절실했는데, 요건 세 개 다 먹고 나서야 입가심으로 흰 우유 한 모금 먹었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재구매 의사는 100%!!
헌데 문제는 또 먹고 싶은데, 첫 구매 이후로 한 번도 못봤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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