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48명 본선 진출자→팀별 정리(패자부활부는 무엇?)
오늘도 '미스터트롯' 포스팅으로 인사드려요.
어쩌다 보니 연속 세 번째네요. ㅎㅎ
오늘은 어제에 이어 본선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갈까 합니다.
어제는 본선 진출에 오른 48명의 트롯맨들이 누구인지 투표 명단에 오른 순서대로 간략하게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본선 첫 라운드가 팀별로 이루어지는 만큼 팀별로도 소개를 드리려고 해요.
본선 1라운드는 팀별 미션이에요.
정통, 락, 발라드, 댄스, 세미 등등 장르별 트로트 중 하나를 선정해 팀 전원이 함께 부르는 건데요,
이때 올 하트를 받으면 전원 합격이지만, 그렇지 못하면 팀 내에서 개별 합격자를 뽑거나 또는 전원이 탈락될 수도 있답니다.
총 11팀이 도전을 하게 되는데, 지난 방송에서 이미 세 팀이 경연을 치뤘고, 이제 남은 팀은 여덟이에요.
먼저 성인 참가자들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춘 유소년부를 소개합니다. ^_^/
어리다고 얕봤다간 큰 코 다칩니다요~ㅎㅎ
멤버는 맏형인 남승민 군을 비롯 정동원, 임도형, 홍잠언 군이고요, 팀 이름은 맏형 승민군의 이름을 딴 '승민이와 국민손자'랍니다. (도형이랑 잠언이 절 하는 모습 넘 귀여워요~~+_+)
대학부에서 본선에 이른 이는 옥진욱, 김태수, 오샘 이렇게 세 명으로, 팀 이름은 '하태하태 하태수'입니다.
'핫해'와 '하태수'를 결합하여 지은 팀 이름이 단연 돋보이네요.
가장 센스 돋음요~b
직장부 A의 이대원, 삼식이, 류지광 씨는 전원 올 하트로 본선 진출!!
팀이름은 '삼식색기'입니다.
팀 이름 뭐야~ 지못미~~~ㅜㅜ
직장부 B는 이재식, 정호, 최윤하, 나태주, 강화, 안성훈 씨 이렇게 여섯 분이시고요, 팀 이름은 이재식 씨의 이름과 팀 인원수를 뜻하는 식스맨을 결합한 '이재식스맨'입니다.
이 팀도 작명 센스가 굳이네요~b
박경래, 유호, 김인석, 노지훈 씨로 구성된 대디부의 팀 이름은 '세상 모든 대디에게 경래'입니다.
팀 이름 멋지게 잘 지으셨네요.
이름에서부터 감동이 느껴져요. +_+
황윤성, 추혁진, 천명훈, 이도진, 최정훈, 김중연이 속한 아이돌부의 팀 이름은 N.T.G라네요.
음.. NRG의 이름을 딴 것 같긴 한데,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 감이 전혀 안 오네요.^^;
혹시 가운데 T가 트로트의 T를 뜻하는 걸까요?
신동 출신답게 전원 올 하트를 받은 신동부!
김경민, 이찬원, 양지원, 김희재, 김수찬 군? 씨? ㅎㅎ
신동부의 팀 이름은 양지원 군의 이름을 딴 '지원사격'입니다.
본선 1라운드 첫 무대에 오른 팀으로 안무와 함께 현철의 '내 마음 별과 같이(정통 트로트)'를 불러 올 하트를 받아 전원 합격했어요.
마치 아이돌 같았던.. 이 노래가 이렇게 상큼한 노래였나 싶을 정도로 새롭고 좋았어요.
특히 제 눈엔 이찬원 군이 제일 돋보였답니다.+_+
현역부 A조 역시 전원 올 하트를 받아 본선에 진출했지요.
임영웅, 신성, 장민호, 영기, 영탁, 신인선 씨로 구성, 팀 이름은 아재 느낌 충만한 '장민호랑나비'입니다.ㅋㅋ
본선 1라운드 두 번째로 경연을 펼쳤는데요, 댄스 트로트(박현빈의 '댄싱퀸')를 선보이며 역시나 현역답게 올 하트를 받았어요.
현역부 A조에서 제 원픽은 임영웅 씨지만, 본선 1라운드에서 만큼은 신성 씨의 목소리가 가장 귀에 꽂혔다지요.^^
나무의 재풍과 정민, 한강, 허민영 씨는 현역부 B조로 현역부 A조와 달리 모두 추가 합격으로 본선에 오르셨는데요, 아쉽게도 본선 1라운드에서 전원 탈락했답니다.
발라드 트로트(김종환의 '존재의 이유')를 선보였으나 나무 정민 씨의 싸비 욕심 때문에 팀 불화를 일으키며 무대마저 망쳤다지요
팀 이름이 '허민영영 못 잊을 거야'인데, 이름과 반대로 영영 잊혀지게 되버린...
본선에서도 패자부활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제발 한강 씨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_+
타장르부는 그야말로 타장르의 고수들이 모였어요.
군면제까지 받은 베테랑 판소리꾼 강태관 씨, 비트박스 아시아 챔피언 미스터붐박스, 락커 고재근 씨, 영화 파바로티의 실제 주인공 김호중 씨!
자신들이 지금껏 추구해온 음악 장르와 트로트를 어떻게 결합하여 보여줄지 앞으로의 무대가 가장 기대되는 분들이랍니다.
팀 이름은 '사륜구동'인데, 고재근 씨를 빼고 나머지 세 분이 다 한 덩치 하시는 분들이라 찰떡으로 잘 어울리네요. ㅎㅎ
가장 베일에 쌓인 팀이죠.
김재혁, 최대성, 구자명 씨가 속한 '대성할 아이 둘'의 패자부활부!
아직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예선에서 패자부활로 오른 모양이에요.
그렇다면 더더욱 한이재 씨의 탁락에 의문이 드는네요,
과연 이번주에 패자부활부의 탄생 비화(?)와 한이재 씨의 탈락에 대해 수긍할 만한 이유가 밝혀질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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