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메로나 코코넛'(올때 메로나 드립의 유래)
메로나는 어릴 땐 싫어했다가 한 3년 전부터 좋아하게 된 아이스크림이다.
엄마가 좋아하셔서 따라 먹다가 좋아하게 됐다는.. ㅎㅎ
진하고 밀키하니 맛있음~ㅋ
그런 메로나가 코코넛 맛이 나왔다.
이것도 시리즈로 나올 모양인가 보다.
이젠 "올 때 메로나~" 드립을 치면 "무슨 맛?"이라고 되물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ㅋㅋㅋ
여기서 잠깐!!
"올 때 메로나~" 드립의 유래를 알아보고 가자.
나는 네이버 웹툰 '여신강림'에서 여주인공인 주경이가 남동생한테 "올 때 메로나~"라고 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이후 다른 웹툰에서도 메로나 드립이 종종 나오길래 그 원조가 궁금해 직접 검색해 봤다.
그 유래는 인터넷 모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실화로, 집에 있던 여동생에게 택배 아저씨가 곧 도착할 거란 전화가 왔고, 뒤이어 언니에게서도 곧 집에 들어갈 거란 전화가 왔다고 한다. 언니와 통화를 끝내고 메로나가 먹고 싶어진 동생은 실수로 그만 "올 때 메로나"라고 언니에게 보낼 문자를 택배 아저씨에게 보내버린 것!! 그런데 잠시 후 택배 아저씨가 진짜로 메로나를 사 왔다고~ ㅋㅋㅋ
초록 포장지가 특징인 메로나와 달리 메로나 코코넛은 코코넛의 속살을 닮은 뽀얀 흰색이다.
용량과 열량은 75ml에 105kcal이고, 코코넛추출물 11%(고형분 함량 21.5%)가 함유되었다.
보다 자세한 영양정보와 원재료명은 위 이미지 참고 바람.
메로나 코코넛의 생김은 길쭉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메로나와 똑같이 생겼다.
색은 포장지와 마찬가지로 코코넛의 속살을 닮은 뽀얀 흰색이다.
맛은 메로나만큼은 아니지만 제법 코코넛 맛을 잘 살렸다.
그래도 개인적인 입맛엔 메로나가 더 맛잇!! ^___^
재구매 의사는.... 일단은 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