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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 '국희 동생 숙희샌드(녹차샌드)'

별 :D 2019. 11.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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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샌드인 국희샌드 다음으로 숙희샌드라고 녹차샌드가 나왔단 얘긴 들었지만, 한 번도 보지 못했었는데, 최근 지에스 편의점에서 발견했다.
국희 샌드를 포스팅하면서 숙희 샌드를 확실히 인지하니까 바로 눈에 띈 걸 보면, 아마도 그동안은 내가 관심이 없었어서 봤어도 지나쳤던 걸지도 모르겠다.ㅋ


국희샌드는 땅콩을 닮아 포장지 색이 노란색인데, 숙희샌드는 녹차를 닮은 초록색이다.
색만 다를 뿐 기본적인 디자인은 같다.

총 중량과 열량은 70g에 347kcal로, 국내산 녹차분말 0.5%가 함유되었다.


보다 자세한 영양 정보와 원재료명은 위 이미지 참고 바람.


속 포장지 디자인도 안에 든 과자 개수도 국희샌드와 동일하다.
1봉지에 샌드가 3개씩 든 것이 총 3봉지로, 봉지당 중량과 열량은 약 23.3g에 115.6kcal이고, 개당 중량과 열량은 약 7.7g에 38.5kcal이다.


쿠키에 새겨진 무늬며 들어간 재료도 땅콩으로 국희샌드와 동일하다.
단, 샌드된 크림만이 다르다.
국희샌드는 크림까지도 땅콩이었지만, 숙희샌드는 녹차크림이 들었다.

쿠키가 같아서 처음엔 국희샌드와 맛이 비슷하지만, 확실히 땅콩맛이 더 적게 나고, 덜 달다.
그런데 숙희샌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녹차 맛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크림이 부드럽고 연한 느낌이고, 약간 쌉싸름한 맛이 나긴 하는데 그게 녹차 맛 같지는 않다.
녹차의 쌉싸름한 맛을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거부감이 드는??
담뱃재 맛이랄까?

차라리 아무 특색이 없어도 끝에 그 쌉싸름한 맛만 안나면 먹을만 하겠는데, 영 거슬렸다.
고로 재구매 의사는 없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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