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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로맨틱콤보R(스윗피스+러블리피스)

별 :D 2017. 11. 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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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쯤인가?
미스터피자 쉬림프 골드 첨 먹었을 때 완전 신세계였던..+_+
비싸서 자주는 못 먹고 그 뒤로 기껏해야 한, 두 번 더 먹었나?

본디 피자보단 치킨을 더 좋아하기도 하고, 자취 시절이었기에 혼자 먹기에 피자보단 치킨이 편해서 치킨만 줄창 먹다보니 미스터피자든 피자헛이든 피자집과는 점차 멀어졌었다.(피자를 아예 안 먹은 건 아니고,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나 저렴이 피자는 이따금 먹음.)


얼마 전에 먹은 미스터피자!!
이 얼마나 오랜만이던가! +_+
기프티콘(로맨틱콤보 레귤러)이 생기는 바람에 쉬림프 골드 이후 십년만에 미스터피자와 재회를 했다. ㅎㅎ


로맨틱콤보R.
'스윗피스'랑 '러블리피스'가 반반씩인 피자다.


위에가 '스윗피스'고, 아래가 '러블리피스'.


아몬드, 건크랜베리, 로스트 고구마, 파인애플이 주인 '스윗피스'의 특징은 이름처럼 스윗스윗하다는 거~~!

따뜻할 때 한 입 베어물음 달콤함에 스르르 온 몸이 녹아드는 기분으로 순간적인 만족도가 매우 좋았다. 특히 바삭달콤한 고구마의 식감과 상큼달콤한 파인애플이 씹히면 맛이 업되었다. :D


불고기와 통새우가 주인 '러블리피스'.
이름하고 영 매치가 안 되는??
당췌 뭐가 러블리하다는 거지??

주재료가 스윗피스보다 더 고급지니 당연히 맛도 더 좋을 줄 알았는데, 비주얼과 기대 대비 조큼 실망스러웠다. 약간 매콤한 소스맛이 나는 건 좋았는데, 고기가 좀 많이 짰다.

도우는 둘 다 같은 맛으로 쫄깃하긴 했는데, 식을수록 점차 질겨져서 마지막 조각을 먹을 땐 많이 별로였다.

달달한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요건 '스윗피스'가 더 괜찮았던..
또 기프티콘이 생기면 모를까 재구매 의사는 없음이다. ^^;


:: 로맨틱콤보(스윗피스, 러블리피스) 상세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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