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맛대로、맛(味)/카페/베이커리
오창 이디야 '자몽 플랫치노'
별 :D
2017. 8. 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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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른 이디야에서 '플레인 요거트 플랫치노'를 먹고 실망한 뒤론 다시는 찾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자몽 플랫치노'에 대한 평이 유독 좋길래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한번 더 들러보기로 했다.
위치는 던킨 도너츠 옆, 카페 공작소 맞은 편에 있다.
한모금 드링킹하고 완전 반했다.
이건 떠먹으면 맛이 밍밍하지만, 쪽쪽 빨아먹으면 자몽맛이 꽤 진한 것이 단맛은 약하고 쌉싸름함이 강한 편이다.
빨아먹기 위해선 일단 녹아야하기에 중간중간 녹을 때까지 기다렸다 먹는데, 그럼 자연스레 천천히 먹게 된다는 점도 장점이랄까? ㅋ
이로써 이디야와의 인연은 이어가는 걸로~^^
덧> 요기 와이파이도 팡팡 잘 터지고, 남은 여름.. 단골하고 싶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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