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D 2017. 5. 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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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에서 신제품이.. 그것도 매운맛 버거가 출시됐단 소식을 듣고 방가움에 재빨뤼~~~는 아니고, 한~참 늦게야 먹어보고 전하는 리뷰~!


맘스터치 불싸이버거 세트(5,600원).

기존에 있는 싸이버거 시리즈니깐 기본은 하겠단 믿음이 갔다.


싸이버거 포장지에 이글이글 타오르는 불 모양의 "불"자 스티커가 붙은 불싸이버거!

'제발 그처럼 화끈하게 매운맛을 내뿜어 주길~~~!!'


크기는 작지만 통통하고 제법 무게감이 느껴졌다.


그냥 싸이버거랑은 소스 차이만 있을 뿐..
기본 구성은 같군.


저 빨간 소스는 중화풍 사천식 매운 소스라나?
청양고추, 마늘, 팔각, 산초를 더해 깊이 있고 진한 매운맛을 내준단다.

일단 반쪽을 먹어봤다.
지금까지 100% 나를 만족시켜 준 매운 버거는 없었기에 큰 기대는 없었다.
그저 맛있게 맵기만 하면, 많이 맵지 않아도 만족하리라 하고 한 입 베어물었는데, 오잉? 제법 매콤하더란?!
기존의 다른 매운맛 버거들과 소스의 맛 자체도 확연히 달랐다. 더 맛있어~~! +_+
치킨패티 자체가 맛있어서인지 몰라도 전체적인 어우러짐이 근사했다.

그런데..
아쉽게도 매운맛이 그리 오래 지속되지는 않는다는 거?
반쪽을 먹고 나니 매운맛에 완벽 적응!
나머지 반쪽을 먹을 땐 전혀 매운맛을 느끼지 못했다.

음..
요즘 광고하는 거 보면 고릴라가 불싸이버거 먹고 매워서 어쩔 줄 몰라하고, 멘트로 매운맛이 오래간다고 하던데, 전~혀!
매운맛 금방 사라지든데... ㅡ_ㅡ;
내가 매운맛을 워낙 좋아라하고 잘 먹기도 해서 그런가?

암툰 광고 멘트처럼 매운맛이 그리 오래가지는 않는 것 같지만, 맛은 있었으니 만족한다.
싸이버거에 이어 불싸이버거도 매우 만족!!

달달한 버거가 먹고플 땐 그냥 싸이버거를~
매콤한 버거가 먹고플 땐 불싸이버거를 추천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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