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에서 돌아올 때 면세점에서 많이 사는 인기 품목들 중에서도 가장 핫한 건 바로 로이스 초콜렛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로이스 초콜렛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로이스 생 초콜렛 오리지널을 이번 도쿄 여행에서 함 구입해 보았다.
도쿄여행 전에 앞서 도쿄를 다녀왔던 친구가 적극 추천해 주었던 로이스 생 초콜렛.
생 초콜렛이기 때문에 아이스 포장을 꼭 하라는 당부까지 해주었더랬다.^^
*아이스 포장시 100엔 추가
은박 포장지 안에 든 젤리같은 드라이 아이스??
드라이 아이스는 손으로 만지면 따꼼따꼼해서, 드라이 아이스가 맞는지 확인은 못해봤는데, 정체가 궁금하다!!ㅋ
생 초콜릿은 종류가 오리지널, 마일드 카카오, 녹차,, 이렇게 세 가지가 있었는데 그 중 오리지널은 다른 제품과 확연히 차이가 날 만큼 물량이 많이 빠져있었다.
그래서 원래는 마일드 카카오를 두 개 사고, 오리지널을 한 개만 사려고 했는데, 얼마 안 남은 오리지널을 보고는 이게 더 맛있으니까 다들 이것만 사가는 거겠지, 하고는 오리지널 두 개, 마일드 카카오 한 개로 다시 바꾸었다.^^
로이스 생 초콜렛 오리지널.(660엔)
산뜻한 파란색 포장지가 꽤 고급스럽다.
로이스 생 초콜렛 마일드 카카오.(660엔)
포장지는 이게 좀 더 초콜렛 포장지 답다.^^
겉 종이 포장지를 뜯어내고 상자 뚜껑을 열면 봉지 포장이 되어있는데,
봉지를 뜯으면 또다시 플라스틱 상자 안에 담겨있다. (포장의 연속..ㅋ)
그래서 냉동고에 넣어두고 하나씩 야곰야곰 꺼내 먹고는 다시 뚜껑을 닫아 보관하기에 좋다.
냉동고에 들어가 있던 아이라 하얗게 성에가 낀 마일드 카카오의 모습.^^;
상자 안에 함께 든 노란색 플라스틱 꼬치(?)로 이렇게 하나씩 콕콕 찍어 먹으면 좋다.
둘의 맛을 비교하자면,
오리지널은 쫀득하면서도 부드럽고, 마일드 카카오는 약간 쌉싸름한 초코렛 본연의 맛이 느껴진다.
처음에는 부드러운 오리지널 보다, 초콜렛 본연의 맛이 강한 마일드 카카오가 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먹을수록 마일드 카카오는 텁텁한 감이 있는 반면, 오리지널은 먹을수록 생크림의 풍미가 느껴진다.
사람들이 왜 오리지널만 잔뜩 사오는지 알 것 같다.^^
담번에 일본에 가면, 그땐 나도 싹쓸이 할 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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