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아무래도 시원한 음식들이 땡기기 마련~
그래서 아이스 음료는 물론 식사도 찬 음식을 찾게 되는데요, 그중 면 요리를 빼놓을 수 없죠.
저는 특히 냉면을 좋아하는데, 밖에서 사먹는 냉면 중에 맛있는 냉면을 못 봤어요. ㅡ_ㅡ;
집에서 내가 해먹는게 더 맛있!
결정적으로 진짜 맛없는 냉면을 한 번 먹은 뒤론 두 번 다시는 안 사먹는 음식이 되버렸다죠.
(물냉만 그렇고 비냉은 그래도 가~~~끔 몇 년에 한 번 사먹어요~^^)
밖에서 유일하게 사 먹는 면 요리는 판모밀 정도??
바른 말로는 메밀이죠~
살얼음이 뜬 육수에 찍어 먹는 판메밀은 가끔 사먹네요.
종종 생각도 나고요.
하지만 같은 메밀로 만드는 막국수는 족발에 같이 오는 거 말고는 따로 사먹어 본 적이 없는...
그러다 작년에 처음으로 지인분을 통해 처음 막국수를 먹었어요.
제가 갔던 곳은 옥산 초입에 있는 '옥산 막국수'예요.
내부가 꽤 넓은 편으로 이날은 한 세 번짼가 네 번째 방문이었는데 조금 이르게 점심을 먹으러 갔더니 저희가 첫 손님이었어요.
작년에 찍은 사진인데 지금은 메뉴판이 교체가 됐더라구요.
이유는 가격이 오른...
* 메밀의 효능
1. 동맥경화를 막아주며 자양, 강장의 효과가 있다.
2. 체한 것을 내리게 해주며 완하작용도 한다.
3. 타박상을 입어 멍들었을 때 가루로 빻아 술에 개어 바르면 풀린다.
* 이미지 출처 : https://m.blog.naver.com/jee_silver0409/221564873539
저는 면요리는 뭐든 비빔!
비빔파입니다~^^
비빔막국수의 경우 매운 걸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좀 많이 매워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제 입맛엔 살짝 부족했어요.
맛 자체는 깔끔하니 무난해요.
엄청 맛있다 정돈 아닌..
근데 위에 올려주는 야채의 색감이 예뻐서 비주얼 점수를 높게 주고 싶네요.^^
양은.. 아주 살짝 아쉬웠는데, 저는 면 요리를 워낙 좋아해서 한, 두 입 정도 더 먹고 싶더라고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가격이 오르기 전인 7,000원이라면 먹을만 하다 생각되지만 8,000원씩이나 주고는 글쎄요~~^^;;;
좀 더 맛있다거나 좀 더 양이 많다면 모를까 가격 대비 좀 아깝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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