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역 물품 보관함 위치 및 이용법
오송역사를 방문했을 때 가장 관심 있게 봤던 것은 '물품보관함'이었다.
지금이야 잠정적 여행 중단 상태지만(ㅠㅠ), 다른 지방으로 여행을 다닐 때면 첫날이랑 마지막 날 짐을 잠시 맡겨둘 곳이 절실히 필요할 때가 있다.
오송역에서는 물품보관함을 사용할 일이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삐까뻔쩍하고, 다양한 크기의 보관함이 존재하고 있는 모습을 보자 괜스레 반가웠다.
물품보관함은 2층에 '표사는 곳' 오른편에 있다.
보관 방법 순서는,
1. 보관 버튼 선택
2. 보관함 선택
3. 지문 2회 등록
4. 결제방법 선택
5. 영수증 출력
6. 보관품 넣음
7. 잠금확인
이상 7단계를 따르면 된다.
직접 진행을 해보기로.....
1. '보관' 버튼을 누른다.
경고문은 패쓰~
2. 빈 보관함 중에서 짐 크기에 맞는 보관함을 선택한다.
보관함 크기는 소, 중, 대 세 가지가 있는데, '소'의 크기는 깊이 600m/m, 넓이 450 m/m, 높이 300 m/m이고, 사용요금은 2,000원이다.
'중'의 크기는 깊이 600m/m, 넓이 450 m/m, 높이 600m/m이고, 이용요금은 3,000원이다.
'대'의 크기는 깊이 600m/m, 넓이 450m/m, 높이 1,200 m/m이고, 이용요금은 5,000원이다.
대의 경우 웬만한 캐리어 하나쯤은 거뜬히 들어갈만 해 보였다.
3. 지문 2회 등록하기
여기서부터는 진행을 중단했다.^^
보관했던 물품을 찾을 때는
1. 찾음 버튼 선택
2. 지문인증
3. 보관품 꺼냄
4. 잠금확인
이상 4단계를 따르면 된다.
만약 지문인식에 실패했을 경우에는 영수증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보관품을 꺼낸 후 문이 잘 잠겼는지 확인하면 된다.
물품보관함 사용시 유의사항은 위와 같다.
1. 보관함에 물품을 넣은 후 꼭 문이 잘 잠겼는지 확인한다.
2. 물품을 찾을 때 지문인식이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물품 보관 시 받은 비밀번호가 기재된 영수증을 잘 보관한다. 보관하기 힘든 경우엔 꼭 핸드폰 사진으로라도 찍어두자.
3. '찾음'버튼을 누르고 지문인식을 하면 보관함 사용이 종료되고 다시 결재해야 하므로, 물품을 보관할 때는 이와 같은 실수가 없도록 한다.
4. 보관함 번호나 크기를 잘못 선택했을 경우 환불이 되지 않으므로 이용 전 보관하고자 하는 물품이 선택한 보관함에 충분히 들어갈지 크기와 번호를 잘 선택했는지 필히 확인한다.
5. 당일 사용은 추가요금이 없으나 밤 12시가 넘으면 추가 요금이 발생하므로 특히 저녁 이용자는 이점을 꼭 숙지하도록 한다.
6. 4일이상 물품을 찾아가지 않을 경우 별도의 장소에 보관하고, 1개월 후에는 폐기된다. 이때 별도의 장소에 보관되어도 보관료는 계속 발생하며, 착불로 택배수령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