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JPT & JLPT 응시 결과
Posted 2012/01/20 13:58, Filed under: 겨울뵤올의 JPT도전기시험 일정을 뽑아 다이어리에 붙여 놓고, 문제집도 새로 2권이나 사고, 도서관을 다니며 열공모드에 돌입했다. 그래, 새해 초반까지는 스스로가 기특할 만큼 나름 열심이었다. 거뜬히 목표점수에 도달할 수 있을 것 같은 근자감까지 있었다. 하지만 점점 늘어나는 업무량에, 일본어는 뒷전으로 밀려나 이내 까맣게 잊혀져 갔다. 그리고 작년에 내가 본 시험이라고는 JPT, 단 한차례 뿐이었다. __+
목표를 위해 다이어리에 적어두긴 했었지만, 너무 부끄러운 성적이라 행여나 우연히라도 누가 볼까봐 숨겨뒀던 페이지다. 그런데 이렇게 공개를 하는 건 부끄러워봐야 정신을 차릴 것 같기 때문이다. 일본어 공부를 하시는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참 형편없는 성적이다. 그래서 나름의 변명을 좀 늘어놓고 싶다.
지금까지 JPT는 총 세 차례 보았다.
첫번째는(2000년) 일본어 학원을 그만둔지 얼마 안됐을 때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JPT성적이 진짜 본인의 일본어 실력이란 얘기를 어디선가 주워 듣고는 전혀 시험 공부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내 일본어 실력이 어느 정도일지 알아보고 싶어 무작정 봤었다. 그리고 결과는 565점. 만족스러운 점수는 아니었지만, 나를 위로할 충분한 이유(?)는 있었다. '그래, 공부도 전혀 안하고 봤는데 이정도면 괜찮지, 뭐.'라고 그렇게 돼먹지도 않을 이유를 가져다 붙여 나를 위로했었다.
두번째 시험(2003년)을 본 건 JLPT 1급을 따고, 2년이 흐른 뒤였다. 점수는 545점. 첫번째 봤을 때 보다 무려 20점이나 떨어졌다는 사실에 다소 충격을 받았지만, 난 또다시 나를 위로하기에 급급했다. 이번에도 공부를 전혀 하지 않고 봤으니 당연한 결과라고.
그렇게 두번의 시험을 통해서야 나는 JPT 시험공부를 따로 해야함을 깨달았다. 그래서 문제집도 사고 열심히 공부해서 다시 시험을 보려고 했지만, 어디까지나 생각만 할 뿐이었다. 그러다가 작년에 야심차게 목표를 정하고 , 나름 공부도 해서 재도전한 세번째 JPT(2011년). 시험 막바지엔 일 때문이란 핑계로 공부를 못하긴 했지만, 왠지모를 근자감이 있었다. 하지만 불면증에 시험에 대한 불안감까지 더해졌는지 한숨도 못자고 시험을 치르게 되었다. 그렇게 몽롱한 상태에서 시험이 치러졌고, 아쉬움으로 시험을 마쳐야 했다. 그리고 받은 성적은 710점. 갠적으로는 가장 아쉬움이 남는 시험이다.
JLPT. 일본어 능력시험 1급은 지금까지 총 4번(5번?) 치렀고, 2번 합격했다.
첫번째로 합격했을 때(2001년)는 솔직히 운이었던 것 같다. 일주일 벼락치기하고 봤는데, 내가 공부한 부분에서 많이 나와서 시험을 보면서도 신기했었다. 그리고 JLPT(일본어능력시험) 1급의 합격 기준 점수가 280점인데, 겨우 턱걸이(297점)로 합격했다. 벼락치기로 이 정도면 잘한거라고 나름 기뻐하기까지 했던 기억이... ㅡㅡa
그리고 학교를 다니면서 재학중에 JLPT 1급을 따면 졸업 논문을 제외시켜 준다기에, 2007년인가에 봤었지만 보기 좋게 떨어지고, 2009년에야 재합격을 했다. 당시 학교 기말시험과 겹치는 바람에 제대로 공부를 못했는데, 그래도 운 좋게 합격을 했다. 점수로 보면 그야말로 아슬아슬하게 턱 끝이 간신히 닿은 285점이었다. 그러고보니 JLPT는 두번 모두 운빨이 좀 있었던 것 같다.
JLPT는 2010년에 명칭과 시험유형이 달라졌기 때문에, 2011년에 함 도전해 보려고 했던 건데 접수해 볼 생각 조차 못하고 지나가버렸다. 그래서 올해는 작년의 목표를 그대로 다시 가져오려고 한다. JPT는 욕심을 조금 더 부려서 「JPT 900점 이상 취득하기」와 「N1급 취득하기」. 더 이상 이런 저런 구질구질한 변명같은 따위 늘어 놓지 않기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하고 싶다. 설령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내가 받은 점수에 당당할 수 있도록 제대로 공부해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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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자감은 은근 자신감이란 뜻인가요? ^^;
느낌이 재미있는 단어 같아요~
목표를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이어가신다면 꼭 달성하실 것 같아요~
힘내세요~~-
맞습니당..^^
근거없는 자신감이란 뜻이죵..하핫~^^;
응원 감사합니당~~~!! 호랑이 기운이, 아니 용의 기운이 솟습니다..^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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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뵤올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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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생각하는 집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인터넷 랭킹 5위 진입 다시 한번 축하드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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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새로운 단어 배워갑니다~ㅎㅎ
근자감= 근거없는 자신감~
푸핫~~
홧팅입니다, 홧팅!!!!-
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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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열심히 노력 하자는 의미에서 다이어리 올리고 싶었는데
그래도 혹시나 떨어지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아직까지 올리지 못하였는데
포스팅 하는 자제가 용기인거 같아용
뵤올님 글을 보고 용기를 얻어 올려볼까.. 고민중입니다 ㅋㅋ [ 또 고민. 그냥 올려 ]-
올려요, 올려~~(막 꼬시기~~ㅋ)
시아님도 올리시면 저도 좀 덜 부끄러울 것 같기도 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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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잘 보내시고 다음번엔 더 좋은 점수 얻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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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랬으면 좋겠네요.^^
일단 열심히..하핫~~^^;
즐거운 명절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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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대단하신데요~!어학은 영 멀리하는지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에이~~그리 여행을 다니실 정도면..
꽤 고수실 듯~~ 겸손하시긴요~~^^
구정까지 타국에서 보내시겐네요.
어케 떡국이라도 드셔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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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셔서 목표 꼭 이루시길 바래요~!!ㅎ
블로그 열심히 하시는 것만 봐도 목표 분명 이루실 수 있을거라 생각되네요!!ㅎ
저는 요즘 포스팅이 밀리기 시작했어요ㅠㅠㅋ
1일 1포스팅 쉽지 않네요~ㅎ-
솔직히 블로그 생각으로 다른 것은 손에 잘 잡히지가 않네요.
글타고 매진하는 만큼 블로그의 퀄리트가 높은 것도 아니면서 말이죠.
적절한 조절이 필요할 것 같습니당~~
그리고, 또다시 포스팅 소재 고갈의 고비가 찾아왔네요. 에효~~
1일1포스팅... 생각보다 너무 힘드네요.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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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 거두시길 바랄께요.
연휴 잘 보내세요. ^^-
네, 감사합니다.^^
트레브님도 편안한 설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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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대단~^^
열이신것 같아요
2012년 목표한바 모두 이루세요
그리고 건강이 최고*.*-
네, 열심히 해서 꼭 이루겠습니당~~^^
응원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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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일어에 관심이 많아서 시작 해볼까 했었지만 바로 접었어요..ㅎㅎㅎ
열심히 하시는 모습 저도 좀 배워야 할 것 같아요..
그럼 즐겁고 편안한 명절 보내세요..^^-
일어 같은 경우는 독학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언제든지 다시 도전해 보시길요~~^^
영심이님도 행복한 설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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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꼭 목표 이루시기 바랄게요~
저는 일본어 시작하다가 히라가나를 못 외어서 포기했다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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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는 히라가나만 외움 일단은 흥미를 붙이기 좋은 것 같아요.
단어 배우는 재미가 쏠쏠하다는..ㅋ
곧이어 카타카나에 한자 등.. 살짝 부담이 생기기 시작하지만요.^^;
함 다시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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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능력시험이 생각보단 어려울거 같네염 오늘부터 새해연휴인데 새해복많이 받으시길 바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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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험이 그렇듯 정해진 유형이란 것이 있어서 노하우를 익힌다면 어려운 건 아닌 것 같아요.
물론 열심히 해야한다는 불변의 진리가 빠짐 안돼죠.
저는 그 열심히를 안 하는지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연휴 보내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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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T가 일본어 능력의 척도라고 하기엔 좀 단순한 면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공식적으로 인증받은 시험중에선 제일 인지도가 있죠. ^^
전 4년 전쯤 860점 근처로 나왔던 기억이 있는데...
대학때 일본어과라 따로 공부란걸 해 본적이 없어서 그 정도밖에 못받았지만
유형별로 공부만 바짝 하면 900점은 쉽게 넘어가실 수 있을겁니다. ^^-
일본어과 나오셨군요~~^^
어학은 꾸준히 해야 하는데, 그게 참..
다시 시작하려니 기초마저 가물가물..ㅋ
점수에 대한 욕심보다 실력향상을 의해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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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글 몇자 적어봅니다...
저도 11년5월에 딱 710점 받았었습니다. 신기하네요 너무 반갑습니다ㅋㅋ
독해청해까지 점수가 같으면 이건 뭐...소름끼칠따름이지요^^;-
우와, 정말요??
싱기싱기~~^^
그 후로 계속 도전은 하셨는지...
에효~~ 올해는 정말 열심히 해야 하는데.. 아직도 생각만 하고 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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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원어민과 회화도 문제 없으실듯?^^
저는 제가 고등학교때 일어시험은 항상 올백이었거든요...
관심도 많고 해서 공부해볼까 했는데
많은분들이 그렇듯 저도 한문에서 막혀버린...
결국 GG쳐버렸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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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저도 동감합니다.ㅎㅎ
눈으론 읽어도 쓸 줄은 모른다죵..ㅋ
일어는 어케든 올해안에 마스터하고 내년엔 영어에 도전하려하는데..ㅜㅜ
잘 될능가 몰갔습니다.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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