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엔딩... 저만치 달아나는 봄!!
Posted 2012/04/24 16:42, Filed under: 겨울뵤올의 별 볼일 없는 일상
야속하리만치... 벚꽃은 금새 진다.
강하지만 따스했던 바람을 타고 눈부시게 흩날리던 벚꽃은 이제 없다. 아직도 가슴엔 홀로 벚꽃나무 아래를 거닐며 오롯이 봄을 만끽하던 지난 주의 여운이 따스하게 남아 있는데, 엷은 홍조를 띈 탐스러운 꽃잎들이 아직도 눈앞에서 반짝이는데, 지금은 붉은 꽃대만이 남아 흉물스럽게 보인다.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붉게 생채기난 듯한 모습이 참 아프다.
문득 그 모습이 나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눈 깜짝할 사이에 피었다가는 금새 지는 벚꽃...
벚꽃이 피어 있는 순간은 너무도 짧다. 그 아름다움을 채 탐닉하기도 전에 너무도 빨리 지고 만다. 나는 벚꽃이 필 때가 진정한 봄이고, 만개한 순간은 봄의 절정이며, 지는 때는 이미 봄도 끝난 거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나의 계절에서 봄은 그렇다.
내 인생도... 내 인생의 봄도... 벚꽃 같을 거라는 예감이 든다. 아직까지는 찬란하게 피어 본 적 없지만, 언젠가는 그런 날이 올 것이며, 그 순간은 벚꽃처럼 아주 짧으리라. 어쩌면 내 인생의 봄은 이미 지나 갔는지도 모른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내 인생에도 봄은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오롯이 봄을 느끼기엔 차가움이 베어 있던 봄이었다. 그래서 내가 유독 봄을 싫어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내 인생의 봄날은 영원히 올 것 같지 않아서...
하지만.. 올 봄은 각별하게 따스했고 눈부셨다.
그래서 조심스레 내 인생의 봄을 꿈꿔본다. 벚꽃처럼 눈부시게 아름다울 나의 봄...
짧지만 강렬하게 맞으리라! 그리고 그것으로 족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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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날도 더워지고 여름이 오려나봐요 ㅠㅠ
봄이 넘 짧아요~~~-
그죵?? 지금도 덥네요~~ㅡㅇ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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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포스트가 올라 왔네요.
저는 야속하게 봄 꽃놀이를 하지 못했습니다.-
벚꽃놀이 말구 다른 꽃놀이를 즐기셔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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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비바람이 세차게 내려서...올해는 벚꽃 구경을 아쉽게 못했네요^^;;
그래도 날이 화창하고 좀 더워지니....여러가지 꽃들이 더 만개 하겠지요^^ㅎ-
네, 철쭉.. 그리고 모과나무에도 벚꽃을 닮은 이쁜 꽃이 폈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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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에 비에 ...이제는 꽃들 다 떨어졌네요....ㅎㅎ
제가 사는 곳 가까운 곳에 낮은 산이 있는데...
거기에 아카시아 나무가 많아요...
5월이 되면 주변에 온통 아카시아 향기가 가득...
확실이 5월이 되면 볼거리가 많은 것 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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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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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유채꽃뿐만 아니라 벚꽃의 빈 자리를 다른 꽃들이 채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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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글 올리셨네요!!
겨울 뵤올님도 평온 찾으셔서 다시 블로그에도 힘 내시길 기대하겠습니다~ㅎ-
그러게용.. 마인드컨트롤 좀 해야겠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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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절정은 짧아서 아름다운 것도 있고, 나름 노력하면 길게길게 가꿀수도 있고...
노력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멎지신 말씀입니다~^^
저의 봄도 오래오래 가꾸고 싶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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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흩날리는 꽃비를 맞으며 걷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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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석양이 지는 아르노강가를 거닐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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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오랫만에 포스팅인데요!!~ㅋ 댓글 달고 싶어도....새 글이 없어서 못단다는..ㅋㅋㅋㅋ 암튼 좋은 하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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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넘 오랜만이죠? ㅋ
또 공백이 생길지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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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비를 맞고 계셨군요 ^^
아쉬워도 어쩔 수 없지요~ 또 다른 예쁜 꽃을 보려면~~ ^^-
어쩔 수 없는 자연의 섭리겠죠...^^
다른 봄의 꽃도 몇 컷 찍어뒀는데, 기회가 되면 나중에 함께 올려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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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2계절 ;;
요즘 배꽃이 한창 피더군요. 봄의 전령인 개나리 벚꽃 목련은 다 떨어져버리겠지만
그래도 다른 꽃들이 많이 필거예요~
편안한 밤되세요^^-
모과나무꽃??..도 참 이쁘게 폈드라구요~~
이제 아카시아도 피겠죠??
기대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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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집앞에서 벛꽃 본게 올해의 전부네요 ^^;;;
내년을 기약해야 겠습니다.-
저도 출근길과 회사에서 본 게 다랍니닷..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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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자기 인생의 봄을
아름다운 봄으로 맞이 하기 위해 노력하며 사는 거겠죠 ^^
근데 요즘은 봄,가을이 사라진거같아요 ㅋ
삼한사온도 사라진거 같고요-
여름과 겨울.. 넘 극단적이죠..
벌써 5월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싱그러움이 가득한만큼 무더운 여름이 일찍 찾아올 것 같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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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봄이 성큼 달아나는군요..
눈처럼 쌓인 벚꽃 너무 아름다워요^^-
이제 벚꽃은 정말 안녕이네요~^^
다음 봄에는 더 눈부시게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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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버린 벚꽃을 보면서 이런 심오한 생각을...
인생의 봄은 지나갔을지도 모르지만 계절이 바뀌고 다시 봄이 오듯 인생의 봄도 한번뿐이 아닐거에요~^^-
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계절이 돌고돌듯... 제 인생의 계절에서 봄도 다시 찾아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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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지방은 끝났다지만 아직 윗지방은.. 좀 더 있어야 할 거 같아요. 엊그제 6학년 아이들 데리고 나무심고 오는 길에 괜찮은 사진 찍었다는..ㅋ
http://ocer.tistory.com/5927-
벚꽃 원정이라도 가야할까 봐요..ㅋ
냐아~ 이제 여름인가요??
오늘은 아침 출근길 부터 햇살이 아주 강렬합니다..헥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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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들도 이젠 자리바꿈을 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벚꽃은 저만치 가고, 이젠 노란 유채꽃이
그자리를 차지하고 있지요..
잘보고 갑니다...-
유채꽃 보러 경주에 함 가고 싶은데, 아무래도 올핸 힘들 것 같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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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모두 저버렸어요~ 아쉽지만~ 안녕~ 안녕~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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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마구 흩날리던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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