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 고장 - 물이 샐 때, 물이 안나올 때
Posted 2012/02/17 06:30, Filed under: 겨울뵤올의 닥치는대로 리뷰(etc)그 흔한 형광등 하나 가는 것도 제겐 참 버겁더라구요. ^^ㆀ
그리고 아~~~주 가~~~아~~~끔(절대 자주 아닙니다... ㅡ,.ㅡ) 변기가 막히기라도 하면...으윽~!!!
진정한 OTL을 경험하게 되죠. 집에 뚫어뻥이 없어서 임시방편으로 철사 옷걸이를 길게 펴서는 끝부분을 살짝 구부려 뚫었던 적도 몇 번 있답니다. ^^ㆀ
얼마 전, 만 7년째가 되는 자취생활에 처음으로 정말 난감한 상황에 부딪혔습니다.
바로 변기 고장이라는 사태가 벌어진 겁니다.
처음에는 변기 물탱크를 열었을 때 막고 있는 고무마개가 닳아서인지 물이 쫄쫄 새는 것 같더라구요. 게다가 그 고무마개와 손잡이를 연결하고 있던 끈도 끊어져버리고...
끈은 임시방편으로 이어는 놨지만, 결국 변기 물을 잠그고는 물을 받아 내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행히 샤워기 줄이 변기 물탱크까지 닿아 그나마 쉽게 물을 받아 내릴 수 있었지만, 좀 불편하더군요.
하지만 도저히 혼자서는 어떻게 손을 댈 수가 없겠더라구요..ㅜㅜ
꽤~~~오랫동안 그대로 방치한채 지내오다가, 며칠전에야 겨우 문제를 해결했네요.
제가 해결한 건 아니고, 관리인 아저씨의 도움을 받았지요..^^ㆀ
그럼, 변기 고장시 해결법에 대한 설명을 드릴께요~!!
1. 변기 물이 샐 때
변기 물이 새는 이유는 바로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검은색 고무마개, ①번 때문일 확률이 큽니다.
만약 물이 새는 대도 그대로 두시면, 아마 어마어마한 수도요금 고지서를 받게 되실지도 모릅니다. ^^ㆀ
그러니 변기의 물이 세는 것을 감지하셨다면, 그 즉시 제일 먼저 변기 물을 잠그세요.
그리고 고무마개를 교채해 주세요.
교체 방법은 고무마개만 떼어내셔서 교체하셔도 되고, 만약 줄까지 문제가 있다면 위 사진의 ②번을 풀어 손잡이 전체를 교체해 주시면 됩니다. ②번은 밖같에서 보면 물을 내리는 손잡이의 안쪽 모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 물이 안나올 때
젠장.. 뭐가 또 문제야??
만약 변기에 물이 차지 않는다면 두 가지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③번, 즉 부레관(?) 자체의 고장일 경우입니다.
두번째는 ⑤번, 물을 변기로 보내주는 역할을 하는 호스가 훼손됐을 경우입니다.
해체 방법은 ④번의 나사를 풀어주면 부레관(?)과 호스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교체후에는 이 ④번을 꽉 조여주어야 합니다. 느슨하게 조였을 경우 그 밑으로 물이 새드라구요. ^^;
요것은 새로 교체한 부레관(?)의 모습이에요.
처음 이거 봤을 때 진짜 신기했어요.. 변기 부레는 다 동그란 원통형 모양인 줄 알았거든요.
언제부터 얘로 바꼈는지는 모르겠지만, 새로 나온 부레인가 봐요. ^^ㆀ
저 회색 원통형은 수위 조절 나사라고 생각하심 될 것 같아요.
위로 올리면 변기 물의 수위를 높일 수 있고, 밑으로 내리면 수위를 낮출 수 있어요.
만약 위와 같은 변기고장으로 저처럼 방치하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겁먹지 마시고 언능 고치시세요~~ ^____^
'겨울뵤올의 닥치는대로 리뷰(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변기 고장 - 물이 샐 때, 물이 안나올 때 (32) | 2012/02/17 |
|---|---|
| [카톡 롯데백화점] 뉴트로지나 무료 샘플키트 증정 이벤트 (8) | 2012/02/09 |
| [카톡 스킨푸드 2] 스킨푸트의 페레로로쉐 모바일 교환권 당첨 확인하세요!! (2) | 2012/02/09 |
| 사진 꾸미기 어플 DECOPIC & 간단한 그림판 (34) | 2012/02/09 |
| 꽁꽁 얼어붙은 빙판길을 지나 영화보기(청주 CGV서문 이용하기) (20) | 2012/02/03 |
| 카카오톡 친구 추가 방법!! (14) | 2012/01/29 |
-
아주가~끔 변기 막히셨을때나 이렇게 문제가 생겼을 때 정말 난감하셨겠어요. 경험을 토대로 이렇게 정보를 제공하시니 자취하시는 분들께선 더할나위없이 좋은 정보겠군요 ㅎㅎ
-
저도 자취하시는 분이나 초보 주부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
정말 남감하셨겠네요. 잘 해결되어서 다행이예요. ^^
-
고치고나니 이렇게 편한걸...ㅎㅎ
앞으론 문제가 생기면 바로바로 해결해야 겠어요..^^
-
-
오홋!!! 이건 변기 완전정복 포스팅이네요..ㅋㅋ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알기 쉽지 않은데 제대로 파헤치셨네요..ㅎㅎ-
글이 잘 안올라가셨는지 중복글이 있어 삭제 좀 했어요~~^^;
혼자 자취하다보니 정말 별별일이 다 있더라구요.ㅋ
이젠 혼자서도 척척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말입니다만..^^;
-
-
ㅋ ㅑ....저도 자취할때 이런적한두번이 아녔는데...
보욜님 분석글 제대로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자취생들은 누구나 공감하실 듯요..ㅎㅎ
-
-
와~ 못하시는 것이 없는 겨울뵤올님ㅎㅎㅎ
수고하셨습니다^^-
뭐, 제가 고친것도 아닌데요~~^^;
-
-
변기뚜껑 열면 저렇게 생겼군요 ^ ^;;
한번도 열어본적이 없어요 ㅎㅎㅎ
생각보다 단순하게 생겼네요~-
저도 자취하다보니 열어보게 되드라구요..ㅋ
이제 은빈님도... 주부딱지 달게되면 구경하시게 될지도.. ^^;
-
-
변기가 오래되었다면 고무마개가 닳아서 변기 물이 새다보니
변기 버튼을 눌러도 물이 안나올때가 있죠. ^^
혹은 역시 오래되서 변기 버튼과 연결된 줄이 떨어져서
마개를 열지 못해 물이 안나오는 경우가 있기도 해요..
2가지는 경험해본 것들이었거든요. ㅎㅎ
기온이 다시 영하권이네요. 감기조심하세요. ^^-
아, 엄청 추워요~~~><
오늘두 저녁운동 하신다면, 옷 단단히 입고 나가세요~~^^
-
-
저도 결혼해서 살다보니 이런것도 하나하나 신경써야 하더군요.. 좋은 정말 잘 알아 갑니다 ^^
-
어른이 된다는 건 정말 귀찮아지는 일이 많아지는 건가봐요.
이런거 신경 안 쓰고 살았으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
-
저는 변기보다 보일러 '물 보충' 깜박 깜박 거리는 거 때문에 자주 놀래요. ㅋ
-
물을 보충해 줘야 하는 보일러가 있나봐요~~?
저희는 심야전기라... 잘 모르겐네요.^^;
-
-
우와~ 생생하게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저는 변기가 고장나면 AS를 부르곤 했는데 이젠 직접 할 자신이 생겼어요^^
요거 두고두고 참고해야겠네요ㅎㅎ-
AS받으면 많이 비싼가요??
궁금하네요~~^^
저는 웬만하면 혼자 해결해 보려 노력은 하는데, 힘드네요..^^;
-
-
완전 자세한 설명~ 세상에요!
그래도 생생체험을 하셨겠는데요!
뵤올님도 보면 참 명랑한 분이셔요~-
명랑하게 봐주시니 감사해요~~^^
스마일~ 스마일~하려고 노력은 한답니다!! ^___^
-
-
정말 혼자 있을 때... 이러면 난감하죠..
제 친구도 혼자 사는데... 보일러가 망가져도 여자 혼자라서 A/S기사님 오는 것도 꺼려하고
전기장판으로 겨울을 나고 있어요... ㅡㅡ;;;;-
허억~~친구분 어케요~~ㅜㅜ
같은 자취생으로써 넘 안쓰러워요..ㅜㅡ
-
-
오오 생활력도 강하시군요!!ㅎ
저는 그저 이 집이 별탈 없이 쭈욱~ 멀쩡하다가
나중에 제가 이사가고나서 한방에 다 터졌으면 좋겠네요ㅋㅋ
이래저래 처리하는게 귀찮아서 말이죠ㅠㅠㅋ;;-
혼자 살다보면 자질구레한 여러가지가 참 성가시죠?? ^^;
전 밥도 하기 구찮고, 청소도 하기 구찮아하는 스탈이라 이번 변기고장사건도 진짜 귀찮았네요..ㅡㄴㅜ
-
-
저보다 천배는 낫습니다.
팬션을 운용(마을공동팬션)하는 제가 많이 배워야겠어요.
난 뭐니?-
마을 공동 패션이라.. 멋있는데요??
마을 사람들이 함께 관리하고 수익도 함께 나누는 건가요??
꽤 멎진 사업 아이템 같습니다.^^
지역발전도 도모하고 유익한 일 같아요.
-
-
큰도움 받고 갑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이런분들때문에 세상이 살맛납니다
변기 고쳤어요 감사합니다.
그러나 실제해보니 처음에는 어렵네요 그래도 감사드려요-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니.. 제가 다 기쁘네요..^^
아마 제가 말씀드린 사항을 혼자서 다 하셨음 정말 고생많으셨겠어요..
수고하셨습니다..^^
-
-
넘 감사해요 ^^ 어제부터 변기물 탱크에 물은 시끄러울정도로 계속 받히는데
정작 변기물 레바 내려도 물은 안내려가고 물탱크에는 물이 안받히고 있더라구요
포스트 보고
우선 변기 물호스 레바 잠가놓고 안에 있는 부분들 한번씩 만져봤어요
저는 부레인지 거기에 연결되어있는 관이 빠져있었더라구요
다시 물 틀어 제대로 받히나 보니 정상!! 제가 부품 사다 교체했다면 한나절 씨름했을테고
사람 불렀으면 오만원은 그냥 쌩으로 나갔을텐데 넘넘 감사해요^^-
잘 해결됐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
저는 혼자 자취하다보니, 이래저래 집에 문제가 생기면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랍니다..ㅜㅜ
특히 변기 문제는 정말 난감하지요..
첨엔 고무덮개 빼는 것도 겁나서 제 손으로 못 뺐답니다..ㅋㅋ
한번 갈아보면 암것도 아닌데 말이죠..^^;
제 글이 도움이 되었다는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하구요, 덕분에 저도 기분좋게 휴일을 마감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