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미 썬데이 - 내겐 너무 이기적인 그녀 '일로나'
Posted 2012/03/23 11:01, Filed under: 겨울뵤올의 감성 Movie- 감독 : 롤프 슈벨
- 주연 : 조아킴 크롤(자보 役), 스테파노 디오니시(안드라스 役), 벤 벡커(한스 役), 에리카 마로잔(일로나 役)
이 노래를 듣고 글케 자살한 사람들이 많았다는데.. 우울한 선율때문일까??
극 중 인물 '자보'는 인간의 마지막 존엄을 택하는거라고 했지만.. 그건 단지 그때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말이었던 것 같고..(히틀러 집권 당시)
음악적 감상(?)이 풍부하지 않은 탓인지.. 자살할 만큼의 우울한 감정으로 치닫지는 않던데..^^;
물론 곡 자체로는 너무나 아름다운.. '글루미 선데이'
아름다운 여인 '일로나'..
그리고 그녀를 사랑한 두 남자.. 아니 세 남자 라구 해야하나?
암툰..세번째 남자는 제껴두고..
'자보'레스토랑 주인 '자보'와 그리고 레스토랑 여 지배인 '일로나'
그 두사람에게 피아노 연주 일자리를 얻기위해 '안드라스'가 찾아오고..
두 남자를 사랑한 여인... '일로나'
'일로나'를 잃느니 그녀의 반쪽만이라도 갖고 싶어했던 두 남자 '자보'와 '안드라스'
모르겠다. 적어도 내 사랑의 논리로는 그들의 사랑을 이해할 수 없었다..
내게는 '일로나'는 두 남자의 사랑을 모두 차지하려는 욕심 많은 이기주의적인 인간으로 보였고..
'자보'가 안스러웠다.. '안드라스'는.. 엄밀히 말하면.. '자보'에게서 그녀의 반쪽을 뺐어간 격이 되니깐..(하긴.. '안드라스'가 나타나기 전에도 '일로나'는 '자보'의 완벽한 연인은 아녔지만..^^;)
하지만.. 그들만의 논리와 방식으로는 그 또한 '사랑'이었으리라..
'자보'와'안드라스'.. 사랑하는 여인을 반쪽밖에 갖지 못하는 그들에게 어찌 시기와 질투가 없었을까..
하지만.. 그 둘은 그런 내제된 감정을 억누르고 제어하며.. 둘만의 우정을 싹틔운다..
아마도 그 둘사이에 그런 '우정'의 감정이 없었다면.. 그들 세사람의 관계는 시기와 질투로 사랑하는 여인을 차지하기 위한 그렇고 그런 '삼각관계'의 쟁탈전으로 흘렀을 듯..
그들의 그런 관계가 얼마나 지속됬을까는 몰라도.. 지난날 레스토랑의 단골손님이었던 '한스'라는 독일남자가 독일군 소령으로써 다시 레스토랑을 찾는다..
역시나 '일로나'를 사랑했던 그리고 여전히 그 감정을 지낸채 돌아온 이 남자의 등장으로.. 세 사람에게 커다란 파문이 닥치고..
예상치 못했던 '반전'의 재미도 제법 쏠쏠했던.. ^^
지금 다시 보면... 느낌이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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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괜찮게 봤던 영화입니다.. 인상이 깊어서.. 2번본 영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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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제 싸이에서 퍼 온 건데, 댓글단 어떤 친구도 2번이나 봤다네요..^^
저도 기회가 되면 다시 함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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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이상하게 늘 보다가 중간에 끊었던 영화라서... ㅋㅋ
겨울뵤올님 리뷰보니까 맘 잡고 풀스토리 감상 함 해야겠어요.
1녀+2남 영화는 '쥴앤짐'도 좋았더랬죠~ ^^-
저는 어느 쪽이 2든 1+2 구조는 용납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보면서 좀 불편하더라구요.
같은 의미에서 이클립스 시리즈도 그닥..
벨라의 에드워드랑 제이콥을 향한 마음 이기적이어서 싫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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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자유 혹은 자유분방함과 엮어서 예술 등에서 표현이 되는 것은 실제로는 사랑은 대책없이 무거운 책임감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도 1+2는 싫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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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심오한 말씀이십니다..^^
사랑은 무거운 책임감이라...
저는 그 책임감을 질 능력이 부족하단 생각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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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이 영화 처음 보고
두 번째 볼떄..
음악에 완전 빠져 들었다가..
아.. 진짜 이 음악이 사람을 죽일 수도 있겠구나 싶더라구요=_=)a
여튼 좋은 영화죠! ^^-
이 영화 다시보면 중반부는 아주 새 영화를 보는 느낌일 것 같아요..
너무 오래전에 봐서 기억이 안나거든요..ㅋ
반전과 대략적인 큰 틀만 기억나네요.
다시 보면 저도 뭔가 새로운 느낌을 받을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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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보았던 영화 반갑네요ㅎㅎ
겨울뵤올님 덕분에 기억이 새록새록~
잘 보고 갑니다^^-
많은 분들이 보셨네요~~^^
귀여운 걸님에게도 감동적인 영화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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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시 보면 느낌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세월과 함께 느낌도 달라지는 거... 좋을 때도 나쁠 때도 있더라구요.-
좋았던 영화가 감동을 잃음 슬프더라구요~~ㅜㅜ
대신 별로였던 영화가 감동으로 다가올 때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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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본 영화인데...사실 지금은 내용 보다는 음악이 기억에 남아요...
가끔씩 듣은 음악 글루미 썬데이...지금 영화를 다시보면 느낌이 정말 다를 것 같네요^^8-
저는 음악은 전혀 기억이 안나네요..^^;;;
장면, 장면만 짧게 기억날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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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많이 흘렀네여 저도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두어번 봤던..ㅋㅋ
여튼 영화뿐만 아니라 영화 당시의 추억들이 기억나네여^^-
좋은 분하고 보셨나봐요~~^^
아님 당시에 아련한 추억이 계시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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