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고 있는 현재는 23일이지만,, 이 글이 발행되는 건 25일. 크리스마스네요.^^
모두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고 계신가요??
크리스마스 이브는 따뜻히 보내셨구요??
저는 아마도 크리스마스 이브도, 크리스마스도.. 집에서 뒹굴뒹굴거리며 보낼듯요.
불과 2,3년전만해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급 우울했었는데, 올해는 무감각하네요.ㅎㅎㅎ
그만큼 또 한 살... 늙어서겠죠???ㅜㅜ
이젠 정말 완연히 늙었나봐요..ㅠㅠ
실은 클쓰마스 즈음에서 어디론가 확 떠날까도 생각했었는데, 급박하게 계획을 짜는 것도 귀찮고, 금전적인 문제도 걸리고 해서 말아버렸네요. 그래서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여행용 크로스백을 소개하며 달랠까 합니다.ㅋㅋㅋㅋㅋ(급조한 말!! 이게 말이야~ 막거리야!ㅋㅋ)
올 2월에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며 가방을 알아보던 중 배낭과 크로스백을 두고 고민 참 많이 했었는데...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했기에 한라산 등반도 있고 해서 배낭으로 최종 선택했었죠.^^
그때 크로스백으로 콕콕 점찍어 두었던 트래블러스 고고백 포 하이킹!!
결국은 이렇게 제 손 안에 들어왔네요.^^
정가는 44,000원인데, 인터넷 쇼핑 사이트(11번가)에서 이것저것 할인 받아서 삼만원 초반대에 구입했어요.^^
친구는 저보다 앞서 시중에서(아트박스) 정가로 구입했다는요.ㅋ
실은 친구가 먼저 구입해서 다른 걸 사려고 했는데, 한번 꽂히니까 다른 건 눈에 안들어오드라구요.ㅋㅋㅋㅋㅋ
그럼,, 제가 왜 반했는지 하나하나 들여다볼까요??
일단 가방 자체가 매우 가볍고, 보기엔 작아 보이지만, 수납 공간이 꽤 넓직해요.
이것저것 쑤셔놓어 본 모습~^^;;;
크로스백으로 가장 원했던 건, 간단한 소지품과 접이식 우산과 500ml짜리 물병이 들어갈만한 사이즈였어요.
보시는 것 처럼 화장품 파우치와 접이식 우산, 그리고 미니 삼각대가 들어가고도 물병 하나 정도는 충분히 들어갈 공간이 남아요.
그리고 가방 안쪽 양면으로 수납공간이 따로 또 있는데, 크기가 각기 달라서 용도에 맞게 활용하기 좋아요.
볼펜 꽂이도 있고, 컴팩트 카메라가 쏙 들어갈만한 공간도 있고,
지퍼가 달린 그물망 주머니도 있어요.
그리고 가방 뒷면엔 지갑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이렇게 돈도 넣고, 카드도 넣고, 여권도 넣고....
그리고 꼭 크로스로 메지 않고, 자전거 손잡이, 캐리어 손납이, 그리고 허리춤(?)에 찰 수도 있어요.
이 가방 메고 당일치기 나들이를 두 번 다녀왔는데, 색상이 생각보다 많이 튄다는 점 빼고는 매우 만족한답니다.^^ 캐리어하고 깔맞춤이라 다음 해외 여행이 기대된다는요.ㅎㅎ
-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프리스모(Prismo) 캐리어-24인치 핑크
덧>>
물건을 받자마자 제품에 이상이 없는지 살펴보는데... 이거 뭥미?? 안 주머니가 두두두~ 탁!! 튿어져있던 거 있죠?? ㅡ,.ㅡ 완전 기분 상하고, 화도 났지만, 교환하기 귀찮은 맘이 더 커서 그냥 꿰매쓰고 있네요. 판매자들께 당부!! 물건 보낼 때 쫌! 쫌!! 쫌!!! 신중하자구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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