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늘 볼까말까 망설이기만하던 영화 「화차」를 보았다. '한번 봐야지'라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보려고하면 썩 마음이 내키지않아 계속 미루고만 있었는데, 이참에 올 봄에 영화보다 앞서 읽은 원작(인생을 훔친여자, 원제 :화차)과 영화 리뷰를 함께 끝내자는 생각으로 보게됐다. 책에서는 전혀 느끼지 못한 세네키 쇼코 아니 신죠 쿄코에 대한 공감 또는 연민의 감정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기대감을 안고 영화를 보았는데, 내게 있어 신죠 쿄코(차경선)는 여전히 경멸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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