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면발 굵은 라면은 안 좋아했었는데 언제가부터 괜춘하게 느껴지는?
그렇다고 굳이 내 손으로 사 먹을 정돈 아니고..
요 오동통면도 동생이 사왔길래 앞서 떡볶이에 넣어 먹어 봤는데 면 맛이 괜춘하길래 따로 끓여 먹어 봤다.
내 식대로 끓이는 걸 더 좋아하고 그게 더 내 입맛에 맞지만 이번엔 설명서에 충실하여 끓여봄.
먼저 계랑컵으로 재서 정량의 물을 붓고 다시마와 건더기스프를 넣고 끓이기~
파, 어묵, 계란을 곁들이면 더 맛있다는데 마침 해당 재료들이 모두 있어서 셋 다 넣어줌.
그리고 마른고추도 한 줌 뿌셔 넣었다.
아무리 설명서 그대로 끓인다 해도 매운맛은 포기할 수 없음이다. ^^
끓이면서 어째 비주얼이 각이 넘 안나온다 싶드만 맛도 그랬다.ㅋㅋㅋㅋㅋㅋ
면 따로 국물 따로 먹으면 먹을만 하드만 희한하게 전체적인 조화가 꽝이었다.ㅋㅋㅋㅋㅋ
뭐가 문제였을까낭?
면만이라도 내 취향에 맞게 살짝 덜 삶아야 했나?
어묵, 파, 계란까지 넣어 끓였건만..
아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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