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도시락 포스팅에서 도시락에 든 오리고기보다 더 맛있게 먹었다던 그 훈제오리되시겠다.^^
혼자 자취하던 시절엔 가끔 먹었지만 집에 들어와 살면서는 처음 먹는 오리고기였는데 이거이거 진짜 맛있다앙~~٩(๑'ڡ'๑)۶
'허브를 닮은 정다운 훈제오리'.
홈플에서 샀고 내가 산 게 아니라 정확한 가격은 모르겠고 만원이 조금 안 된다고 했다.
양은 600g으로 그 정도면 저렴한 듯.
고기 위에 파슬리 같은 가루가 뿌려져 있는데 아마 허브인 모양.
봉지째 전자레인지에 돌릴 수 있으려나 했는데 전용기에 담아야 한다고 해서 후라이팬에 조리하기로...
오리 자체에서 기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냥 구우면 된다.
고기는 자고로 바싹하게 구워져야 제 맛!
간도 딱 알맞게 되어서 별다른 소스도 필요치 않고 바싹하게 구웠는데도 고기 자체가 연해서 부드럽고 맛있었다.
오리고기가 취향이신지 엄마가 맛있게 드심!
앞으론 닭보다 오리고기를 많이 무거야겠네.^^
근데 두번째 먹으니까 난 좀 간이 짠 것 같기도..
하지만 그건 고기만 먹어서 그런 거고 밥 반찬으론 딱일 것 같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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