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에 해먹은 건데 한 달이 지난 이제야 올리는 나으 이 징허디 징헌 게으름을 어이할꼬나~^^;;;
아마 그 당시부터 포스팅이 밀리기 시작, 1일 1포스팅은 못 하더라도 며칠씩 연속 쉬지는 말자는 나와의 다짐이 있었건만.. 에효 =33
당분간은 쭉 이러지 싶은데...
그래도 나는 오늘의 포스팅을 써내려가련다.ㅋㅋㅋㅋㅋ
전에 오징어무국을 포스팅했었는데 그 오징어가 사실은 부침개용이었다는 거~~~ㅋ
동생이 예전부터 오징어 들어간 부침개가 먹고 싶다고 해서 엄마가 큰 맘 먹고(?) 사놓으셨던 건데 그 뒤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시는 바람에 살림을 도맡게 된 내가 마땅히 만들 반찬이 없어 다 오징어무국으로 써버렸던 것!
국이든 찌개든 볶음이든 오징어라면 다 좋아하는 동생이니까 상관은 음찌만서두 부침개 한 조각 해먹이지 못한 게 맘에 걸려서 엄마 퇴원 후에 한 번 더 사온 오징어 되시겠다.^^
메인인 오징어를 가늘게 쓸고..
집에서 기른 갓 베온 여리여리하고 싱싱한 쪽파와 부추도 쓱쓱 썰고..
적당한 농도로 물에 갠 밀가루 반죽에 간을 한 다음 썰어놓은 재료들을 몽땅 집어넣고서..
들기름을 적당히 두른 후라이팬에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우면...
오징어쪽파부추전 완성이요~:.゚٩(๑˘ω˘๑)۶:.。
다른 해물 없이 오징어 하나 만으로도 해물파전 느낌 충만!
오늘 날이 꼬물딱꼬물딱허니 비가 오려나?
급 땡기는.. 또 먹고푸닷! +_+
하지만 당장 마트로 달려갈 수가 없..ㅜㅜ
가도 너무 비싸면 살 수가 없.. ㄷㄷ
쩝쩝.
입만 다시다 말겠구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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